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트랙트 측 “피프티 피프티와 합의 원해…부모 집도 찾아갔다”
37,875 253
2023.07.05 18:04
37,875 253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중소돌의 기적’을 일군 4인조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전속계약 가처분 소송에 참석한 소속사 어트랙트 측이 멤버들과 아티스트와의 원만한 협의를 원한다고 밝혔다.

 

(중략)

 

이날 첫 심문기일을 마친 어트랙트 변호인은 취재진에 입장을 밝혔다. 어트랙트 법률대리인은 ““어른들의 잘못에 의해 젊은 아티스트들이 상당히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어트랙트로서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멤버) 본인들의 잘못은 없다. 탐욕스러운 어른들의 잘못된 말들 때문에 앞길이 창창한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 아닌가 싶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가처분 승소 여부보다 아티스트와의 원만한 협의를 원한다고도 밝혔다. 변호인은 “어트랙트는 뒤에서 조종하는 배후세력이 분명히 있다 생각하고 증거도 있다. 별도의 소송과 법적절차를 통해 끝까지 파헤쳐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기획사에서 모든 전재산을 투여했고, (전홍준 대표의) 노모가 모아놓은 적은 금액까지도 합쳐 80억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해 그룹을 성장시켜왔는데 외부세력이 개입해 강탈해간다면 앞으로 K팝 시장에서 어떤 중소기획사가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위험을 감수하며 K팝의 미래를 짊어질 아티스트를 개발할 수 있겠나. 정말 안타깝고 슬프게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피해를 보는 건 아티스트라고 강조한 변호인은 “친엄마의 심정으로 사건을 보고 있다. 아티스트 본인들을 비난하는 댓글이 많은데 비난을 자제해주길 당부드리고, 이들의 미래를 생각해서 재결합을 응원할 수 있는 댓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멤버들이 주장하는 정산의 불투명 부분에 대해선 “정산 과정에서 외주사의 실수로 누락된 것”이라며 “최근에 전액을 소상히 밝혀서 정산 자료를 제공했다. 실수는 인정하지만 최근 모두 이행했기 때문에 이것이 (전속계약) 해지 사유는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멤버들과 합의를 시도했으나 답변이 없다고 전한 변호인은 “어트랙트 임원들이 멤버들의 부모의 집에 찾아가기도 했으나 한결같이 접촉할 수 없었다. 지금도 합의를 원하고 있다. 이 사건은 진행되면 될수록 가장 피해를 보는 쪽은 아티스트”라고 재차 강조했다.

 

원문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327240

 

 

.....

진짜 내가 다 속상해.

 

목록 스크랩 (0)
댓글 2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601 12.23 36,0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6,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9,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6,6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953 이슈 그와중에 3명 팬석도 입장 제대로 못한 아이돌 09:50 3
2943952 기사/뉴스 [단독]한계는 없다..기안84, 이번엔 북극 마라톤 '역대급 설원 레이스' 4 09:48 211
2943951 이슈 [단독] 정희원, 스토킹 신고했던 전 연구원에게 “신고한 날 후회…살려달라” 16 09:46 1,490
2943950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호른 공연도 무산…“출연자 개인 사정” 1 09:46 272
2943949 이슈 하이디라오에서 나오는 야채로 쌈싸먹는 아이돌 실존.twt 1 09:45 594
2943948 유머 큰 차이 없는거같은데 묘하게 밤티라는 코난 구작화->신작화.jpg 16 09:43 969
2943947 이슈 SBS 가요대전 시청률 26 09:42 1,328
2943946 유머 일본의 가습기 코너 10 09:40 1,356
2943945 이슈 (영상주의) 대만 지하철에서 일어난 소동 9 09:38 1,421
2943944 이슈 연말은 싫은데 소원을 이룬 진수 3 09:32 1,803
2943943 유머 이제 미국 주식 처음 시작하는데 질문좀요... 6 09:32 1,974
2943942 이슈 김혜윤X로몬 주연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CG퀄.jpg 35 09:32 2,510
2943941 이슈 오늘 날씨 체감 9 09:31 2,211
2943940 기사/뉴스 12명 중경상 김제 통학버스 사고…경찰, 화물차 운전자 입건 11 09:29 834
2943939 기사/뉴스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 29 09:29 3,521
2943938 기사/뉴스 국립현대미술관 올해 방문객수 역대 최대 달성... 2030 여성이 K-미술문화 견인 4 09:29 499
2943937 기사/뉴스 경제력·인구…인천 달리고 부산 제자리 4 09:28 395
2943936 기사/뉴스 "정부능력 보게 될 것" 경고장 날린 뒤 역대급 '달러 매물' 쏟아내 5 09:27 1,010
2943935 유머 명랑해 보이는 강아지 5 09:25 897
2943934 이슈 크리스마스날인 어제 럽스타 올려서 알티타는 중 9 09:18 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