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일본 영화 중 가장 괴랄한 작품...jpg
5,062 20
2023.07.04 23:27
5,062 20


(예고편 - 놀랄 만한 장면들 있으니 주의해서 볼 것)




<모두의 행복을 위해>

삼대가 둘러앉은 밥상. 광고 카피 같은 대사를 주고받는 엄마와 아빠, 부담스러울 만큼 행복해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일면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일상을 내내 겉도는 어린 주인공. 

어른이 되어 간호사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불길한 기운이 새 나오는 2층 복도 끝 방에 관한 악몽을 꾸던 그가 돌아온다. 하지만 그를 맞이하는 건 불쑥불쑥 기괴한 모습을 보이는 조부모와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은 고향 사람들. 그는 이 복마전의 진실에 다가가기로 한다.

고향이란 과연 그리움만 가득한 곳일까. 영화의 공포는 세 명 중 한 명 이상이 수도권에 사는 나라에서 항아리 속 자가제 된장처럼 모든 게 정체되어 있는 농촌 마을, 아직도 ‘예뻐졌는데 의사 하는 남자나 잡아오라’는 소리를 덕담으로 들어야 하는 주인공의 현실, 아울러 그런 그를 끝없이 짓누르는 ‘누군가를 위해서’라는 말의 무게에서 시작된다. 

거장 시미즈 타카시가 프로듀스한 소셜 호러. <우연과 상상>으로 존재감을 어필한 후루카와 코토네의 열연이 빛난다. 


-

보고 왔는데 호불호 꽤 갈리는 편.. 일본 특유의 음습함 찝찝함 소름끼침 다 섞여있음

목록 스크랩 (1)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X 더쿠] 각질부터 모공속까지- 매일 맑은 피부결 완성! 완전 럭키비키잖아!?🥰 신제품 #파하딥클렌징폼 체험 이벤트 281 00:05 11,49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58,93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89,6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71,32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51,2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64,3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17,1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3,9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6,3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85,3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5664 기사/뉴스 '172만회 음원 사재기' 가수 영탁 전 소속사 대표 등 11명 기소 20:52 149
2415663 이슈 이나은 인스타그램 업로드 20:52 404
2415662 이슈 호동이적 사고....(feat.시베리아) 20:51 151
2415661 유머 슴 1센터 센터장 조우철 인스스.jpg 7 20:51 978
2415660 이슈 박명수가 토밥 하면서도 살 안찌는 이유.jpg 20:50 614
2415659 이슈 너무 배고파 삼각김밥 절도... ‘현대판 장발장’ 고교생에 온정 밀물 7 20:50 330
2415658 기사/뉴스 기립박수 터졌다…'장르파괴' 라포엠, OST·가요까지 접수(종합) 20:50 58
2415657 정보 전 AKB48 니시노 미키 임신 복귀 (31세 나이차이 결혼) 20 20:49 1,001
2415656 이슈 [단독] 여고생 숨진 교회, 이미 '납치·감금' 얼룩 3 20:48 653
2415655 이슈 필카 갬성 느낌으로 뽑았다고 반응 좋은 ‘졸업’ 스틸컷.jpg 2 20:48 398
2415654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티파티 "Show Me" 20:47 52
2415653 정보 의왕은 32도까지 올라간 오늘 내일든 김천은 31도 청주는 30도까지 올라가는 등 내일도 더울 내일 전국 날씨 & 기온.jpg 5 20:47 304
2415652 기사/뉴스 일상이 된 '직구' 7조 육박‥어설픈 정책에 '혼쭐' 20:45 243
2415651 이슈 윤서빈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4 20:44 762
2415650 이슈 케톡에서 못한다 vs 무난하다로 치열하게 갈리는 오늘자 앵콜. X 51 20:44 1,578
2415649 유머 흑인도 차별하는 더 어두운 흑인 20 20:43 2,074
2415648 기사/뉴스 카카오톡 이틀 연속 먹통‥정부 긴급 점검 14 20:40 1,507
2415647 이슈 광공남주미 있다는 소리 듣는 연프 여출.jpgif 15 20:40 1,238
2415646 유머 불타오르는 세계증시(24.5.20 기준).jpg 5 20:40 621
2415645 이슈 1970년대 이란 사회 풍경 2 20:40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