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궁의 근정문 앞 금천을 가로지르는 영제교라는 다리에는
네 마리의 서수(상서로운 짐승) 석상이 있는데
사자의 얼굴에 이마엔 뿔이 하나 있고 온몸에는 비늘이 있는 모양새의 천록들이야
천록은 아주 선한 짐승으로
왕의 밝은 은혜가 아래로 두루 미치면 나타나고
임금의 은혜가 백성에게 미치는지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본다는 전설의 동물이라는데
궁궐에 들어오려는 사악한 기운을 막기 위해
네마리가 영제교 사방에 한마리씩 앉아서
근정문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어😊
그 중 유난히 장난꾸러기인 천록이 한마리 있는데
혼자만 혀를 쏙 내밀고 메롱을 하고 있음 ㅋㅋ



다른 친구들은 혀 메롱 없이 진지하게 내려다보고 있음 ㅋㅋ



영제교의 위치는 지도로 봤을 때 여기야!
광화문으로 들어가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만나볼 수 있으니까
경복궁 보러 가는 덬들 있다면 지나치지 말고 꼭 귀염둥이 천록이들도 보고 가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