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지방도시인 시즈오카현 누마즈시

이곳을 배경으로하는 러브라이브 선샤인과 누마즈시는 지금도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걸로 유명한데
실제로 가보면 그 사실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것이 바로...

역에서 나오자 마자 마주치게 된다는 러브라이브 선샤인 랩핑차량'들'

총 수량은 올해 12대가 추가되어서 대중교통만 34대나 되고 얽혀있는 회사는 5곳.
여기에 호텔이나 테마파크등에서 쓰는 셔틀까지 합하면 40대를 돌파하는데...
심지어 코시국으로 사라진 차량들은 세지도 않은 것


https://twitter.com/Ken107Muro/status/1675018749601255424
그야말로 깡패같은 물량덕에 누마즈는 수시로 이런 대장관(...)이 펼쳐지는 도시가 되었는데...
사실 일반적인 콜라보 랩핑은 보통 3~6개월 단위로 계약을 하고 끝내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댓수가 늘어나는걸 보기가 힘든게 정상.
누마즈 또한 처음에는 마찬가지로 인기가 식으면 적당히 끝낼 계획이였지만
성지순례가 계속되며 수요를 목격한 회사에서 연장, 연장을 반복하다 그냥 무기한으로 바꿔버렸다.





팬입장에선 단순한 버스를 넘어 내외부 전체에 다양한 장식과 성우들의 사인들이 가득찬 그야말로 달리는 성지로 부를만한데다
교통수단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행사에도 동원되어 팬들의 참여와 덕심을 채워주는 역할을 맡고 있어 호응이 좋은편.


예를들어 막차가 지난 시간에 이벤트가 있으면 특별운행 셔틀로 쓰이기도 하고


가끔은 공원등지에서 차량 전시회를 열어 사람들을 모아보기도 하는데...




말이 전시회지 사실상 지역상인+주민들이 모이는 교류 이벤트기 때문에 다들 매우 호의적인 반응.

아무튼 인기도 유지되고 반응도 좋으니, 끝없이 늘어나고 있어 가끔은 팬들도 놀라울 지경에 이르렀는데...

누마즈시의 랩핑버스는 총 13대로 시외버스 2대와 시내 주요노선을 다니는 시내버스들로 구성. 관련된 버스회사는 세곳

가장 최근에 추가된 차량은 철도회사인 JR도카이에서 선샤인 콜라보를 하면서 추가한 도카이 6호차인데,
도입계기는 신칸센 탑승인증 이벤트로, 총주행거리 25만km 달성시 내놓겠다고 공지했다가
하루만에 달성되어버려 허겁지겁 트윗내리고 홈페이지를 준비중으로 수정했다는 비하인드가.
참고로 누마즈가 도쿄에서 100km 정도 떨어져있는데(서울-오송이랑 비슷) 신칸센으로 여기에 온 럽라팬만 하루에 최소 2500명이 넘었단 소리.


한편 이미 주변 도시를 이미 달리고 있던 해피 파티 트레인 전철.



올해 신작애니 요하네 방영을 맞이하면서 차량 한대를 더 도색하여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


또 아쿠아 멤버 별로 마련됐던 9대의 랩핑택시는



흉악한 일본택시 가격에도 불구하고, 기사님들의 제각각 다양한 차내장식들과
넘쳐나는 멤버 개인팬들 덕분에 순조롭게 운행하던 중이였고...



이쪽도 이번에 신작을 맞이해서 주역에 맞춰 10대의 랩핑택시가 추가로 늘어나게 되었음
대체가 아니라 추가... 택시만 19대라는 말






https://gifs.com/gif/vQMw7X
이런 덕분에 럽라 팬들사이에선 "럽라 랩핑 없는 누마즈 버스를 보고싶으면 러브라이브 선샤인을 봐야한다"는 유머가...
저 압도적인 수량으로 오늘도 누마즈는 러브라이브 테마파크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