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미스캐스팅?…'이생잘' 신혜선, 연기력으로 극복 못한 '20대' [스타in 포커스]
7,153 57
2023.06.19 13:00
7,153 5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신혜선의 연기력도 뛰어넘지 못한 것이 있다. 바로 나이대. 상대배우 안보현 보다도 어린, 20대의 캐릭터이지만 이같은 설정이 몰입도를 방해한다는 지적이다.

19회의 인생을 산 만큼, 반지음은 많은 것을 알고 또 많은 것에 유능한 인물이다. 그만큼 반지음을 연기하는 배우의 연기력 또한 주요한 요소이다. 이나정 PD는 “반지음 캐릭터는 말 그대로 희로애락이 다 있다. 천 년의 내공도 있고 로맨스도 해야 하고 판타지도 해야 하는데 연기 내공을 가지면서도 신선하고 아름다운 배우가 없을까 했을 때 신혜선 배우가 떠올랐다. 같이 한다고 했을 때 정말 좋았다”고 털어놨다.


원작의 웹툰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그의 캐스팅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의견도 있었으나, 연기력으로 이를 극복할 거라는 기대가 생긴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물론 신혜선은 당차고 당돌한 반지음의 캐릭터를 활기차게 표현했지만, 극의 몰입도를 방해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있다. 나이대 설정이다. 전생에서 문서하를 만난 반지음은 다시 태어나 현재 24세이다. 문서하와도 8세 이상 차이가 난다. 그러나 신혜선은 안보현과 나이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의견이다. 전생의 동생인 윤초원(하윤경 분)과도 나이대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신혜선의 연기도 나이대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던 것.

앞서 신혜선은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반지음이 되기 위해 쏟은 노력을 묻자 “염색도 하고 생애 처음 앞머리를 잘랐다”고 말했다. 그에겐 큰 노력이었을지 몰라도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몰입도를 위해서는 앞머리 이상의 노력이 필요할 듯 싶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흐름에 중요한 나이대 설정. 아직은 이를 설득시키지 못한 신혜선의 행보가 ‘이번 생은 잘 부탁해’의 흥행의 키를 쥐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449 01.10 23,2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6,4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05,7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87,0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55,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4,4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3,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0,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12,5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47,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3015 이슈 어제 현장 반응 좋았던 라이즈 원빈 - NCT WISH 시온 10:04 19
2603014 이슈 네이버페이 100포 알림설정 10:04 22
2603013 이슈 어제자 슴콘에서 포옹하는 바다 윈터 1 10:00 571
2603012 정보 Kb pay 퀴즈정답 4 10:00 254
2603011 이슈 박종준 前 경호처장 14시간 2차 조사 종료…"수사 최대한 협조" 4 09:59 245
2603010 이슈 "현대차도 트럼프 취임식에 기부…트럼프-정의선 회동도 추진" 09:55 198
2603009 유머 베르사유 건축상 수상한 한국호텔 49 09:52 4,308
2603008 이슈 대학생 때 투니버스 성우 최종합격했었다는 전현무.jpg 39 09:48 3,361
2603007 이슈 윤 대통령 연봉 3% 오른 2억6200만원…‘직무정지’에도 월급 받는다 74 09:44 1,605
2603006 이슈 경기 42분 출전하고 연봉 약 1500억 받아간 축구선수.jpg 6 09:43 2,550
2603005 이슈 토일 <주말 드라마> 시청률 현황 8 09:41 2,224
2603004 이슈 [펌] 야구 타격 일타 강사 김태균 ㄷㄷㄷㄷ 45 09:36 3,016
2603003 기사/뉴스 이찬원 해설가 데뷔 ‘뽈룬티어’ 정대세 빠지고 설기현 조원희 전격 합류 3 09:33 876
2603002 유머 1세대 디카의 메모리 카드 38 09:31 2,713
2603001 이슈 워렌버핏이 AI의 출현을 보고 한 의미심장한 말들 26 09:30 4,267
2603000 이슈 최강창민이 부르는 마마, 소원을말해봐, 트윙클, 셜록, 으르렁(ft.스쿨오즈) 8 09:30 799
2602999 이슈 오스트리아에서 12세 소녀를 집단 강간한 이민자 19명 중 첫 번째로 재판 받은 사람이 무죄가 나옴 131 09:28 12,065
2602998 기사/뉴스 서울중앙지검, 이미선 헌법재판관 수사 착수 278 09:17 20,020
2602997 이슈 대구 시위 폴리스라인에 적힌 문구를 오늘에서야 발견 12 09:15 3,672
2602996 이슈 슴콘에서 라이즈 원빈 고양이 비니에 귀에 걸린 컨페티 11 09:07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