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가장 명장면이라고 생각했던 편.jpg
9,058 28
2023.06.10 13:45
9,058 28


바람의 화원 9화 中








어진화사[]

왕의 초상화를 그리는 화사()





정조의 어진을 그릴 화원을 뽑는 경합대회가 펼쳐짐




주관화사 (가장 중요한 부분을 그리는 역할)

+

동참화사 (도와주는 역할)



이렇게 두 명씩 팀전임





그리하여 후보 4팀이 참가 하였는데




99AD68485B62EB372D

99771C485B62EB3823


후보 1. 이인문과 이희달 팀


위) 이인문은 김홍도 친구임





9961F8485B62EB3804

9912AE485B62EB3927


후보 2. 자비대령 화원팀


오랜 노하우와 연륜이 두터운 팀





998E19485B62EB3801

99D895485B62EB391D


후보 3. 이명기와 장효원 팀


이명기는 김홍도의 라이벌이고


장효원은 신윤복의 라이벌임





대신들이 생각하는 우승 후보





996D26485B62EB3924

99C4524B5B62EB3A13


후보 4. 김홍도와 신윤복 팀



나와따리 나왔다


시청자가 생각하는 우승 후보






승패 결과와 상관없이 이 자리에 나왔단거만으로도


실력들이 어마어마하단 뜻임..ㅠ





99359B4D5B62F0A918


“금번 화제는 주상전하께서 직접 내리셨다
용파(=몽타주)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즉, 말로써 사람을 만든다는 뜻이다”




9958024D5B62F0A936


신장은 다섯 척, 얼굴은 무른 대추빛깔
얼굴 터럭 속에 은은하고
애원한 인정이 성음에 나타나니
두 눈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는 듯
천하를 갈라보는 구나


그 얼굴은 좁은 듯 하며,
눈썹은 기러기가 앉은 듯 하다
앉은 자태가 늠름하여
분홍 단령은 흐르는 물 같고
백선을 든 두 손이 가지런하다


화문석 위에 앉았으니,
그 위엄이 추상같이 섰고
행실은 옥골선풍하여
말과 행동에 절도가 있었다




9933A14D5B62F0A907


이 사람의 초를 뜨시오
시간은 금일 술시까지









╭┈┈┈╯   ╰┈┈┈╮

╰┳┳╯    ╰┳┳╯
  못      세

  들              줄
   ╰┈┈╯
   었                                       요
    ╭━━━━━╮
  어          약

   ┈┈┈┈ 

        요                          좀   





이렇게 사람을 보고 초상화를 그리는게 아니라


글로 묘사된 걸 상상해서 그려내야함




정조 : 아무나 내 얼굴을 그릴 수 없단다^^




9963DD3A5B62F4541C


여기서 그리나 저기서 그리나 그게 그거일것 같지만


그래도 자리에 따라 컨디션도 달라지니


제비뽑기로 자리뽑기 하기로 함




9995703A5B62F45418


줄 서있는 귀여운 주관화사를 담당한 화원들




99B5D73A5B62F45517


문제가 졸렬하구만..ㅉㅉ



문제가 불만인 이명기




9925703A5B62F45522


왜 맨날 똑같은 그림만 그리다가
다른 그림을 그리려니까

머리가 멍해졌나?




99D2423A5B62F45527


술먹고 대충 아무거나 찌끄리고는
의도한 필선이니 뭐니
둘러대는 누구보다야 낫지 않은가?
요즘도 그렇게 대충~ 대충~ 하는가?




홍도가 선빵치는거 아님


사실 여기 오던길에 마주쳤는데


이명기가 먼저 심기를 계속 건드림




99179E3A5B62F45623


어머 누가 싸우나봐..




99DC773A5B62F45635


진짜 싸움나벌임.....



명기가 하다하다 홍도 아픈 곳까지 건드림


빡쳐버린 홍도ㅜ




990D7B345B62F45703


서로 밀치다가 홍도 안경이 떨어짐



997257345B62F4571C

99C2F1345B62F45717


(콰직


싸울땐 제일 먼저 안경을 벗어야한다는 걸 몰랐던 홍도...




9936BB345B62F45811


이ㅅㄲ가..



99FC34345B62F45822


어맛..! 나의 실수ㅎ!




안경이 없으면 정교한 그림을 그리기 힘든


홍도의 치부를 알고


일부러 안경을 밟아버림.....






9994FA345B62F45829


하지만 안경없는 홍도 팀에는


윤복이가 있지요









곧 경합이 시작되고


99B7F5395B62F82A37

99FBE3395B62F82A08


...............



99CF54395B62F82A27

99BA44395B62F82B1A


머쓱^^;;;


망부석이 되어버린 효원





99EFB7375B62F8971A

99C892375B62F8972A


명기가 잠시 상상에 빠져있을때


다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함



99B559385B64EE9434


먼저 인문쓰...


몬가 부드러운 곡선과... 곡선...


암튼 성격과 같이 그림도 유들유들함





99FD88385B64EEA101


다음은 자비대령 화원팀




998AA83D5B64EF9736


확실히 이인문 보다 좀 더 거칠고


우린 한 때 선에 미쳤었죠...!


선을 중요시함




9994E1385B64EEA206


좋았어



아직도 이러고 있는 명기...


도랏냐고....


다 지금 수염 그리고 있는데




99FCC0385B64EE9C01


하지만 그는 재수없는 그림 천재..


그리는 데에 자신감이 넘침


한방에 스윽 스윽


깔끔쓰.......





9979C9385B64EEA207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사제라인인데요




995CA7385B64EEA036


감독님이 너무 하시네요


분량 차이 무엇...


암튼 대충대충 그리는것 같지만


벌써 대박이다(?




99EAA5405B64F12E3E


코.. 지금 얼굴의 중심 코를 그리시는 거 아닙니까??




9908D4405B64F12E08


아앗..! 눈이.. 눈이..



9997B1405B64F12F33


침침해져버렷...




9945A9335B64F19A09


저.. 윤복아,

네가 얼굴 묘사를 해야되겠다
굵은 선묘는 상관이 없지만
얼굴처럼 정치한 선은..
애체(=안경)가 없이는... 힘들다




결국 윤복찬스를 쓰게된 홍도



99F1CE335B64F19B02


하지만... 전 아직..


삐약..뺙


아직 애기 삐약이라 겁이남



99CCBE335B64F19B03


괜찮다..
의습처럼 굵은 선묘는 내가 도와줄테니,
얼굴 묘사를 하거라



힘을 실어주는 스승님




9987BE335B64F19B39


반 강제적으로 목탄을 넘겨받음



99A6903A5B64F5220A


자, 눈을 감아라


머릿속에 잔영들을 모두 지우고

화제를 떠올려보거라






99F2383A5B64F52311


앉은 자태가 늠름하여
분홍 단령은 흐르는 물 같고
백선을 든 두 손이 가지런하다





99162F3A5B64F5240F

9932A43A5B64F5240E

9908993A5B64F52410

99D70A3A5B64F5243E


아.. 이때 조성모 바람의 노래가 힘있게 쫙 나와줘야되는데ㅜ


캡쳐라 아숩....


암튼 화제를 다시 상상해봄







99AFE94A5D9D592912


...!





990C093F5B64F84417


..보았느냐?




995ACB3F5B64F84543


....끄덕




9926D93F5B64F8450C


윤복이가 홍도대신 얼굴묘사를 하기 시작함



992644415B64F9CE18

99EDD9415B64F9D00E


몬가 신참이 그린 느낌남


귀욥귀욥



99F2BD415B64F9D019


다시 큼직큼직한건 홍도가 그리고


서로 도와가며 완성해나감





99AF6D3D5B64FA6D19

99282A3D5B64FA6D15

99BD453D5B64FA6E0E

9950003D5B64FA6E1D

99747E3D5B64FA6E1B

99856B3D5B64FA6F11

9999233D5B64FA6F1A

99EC0B3D5B64FA6F17


드디어 채색 타임~~


다들 색을 칠하며 거의 마무리함





9961503D5B64FA6F1C

99F4143C5B64FA7019


멈칫..



99EE28405B64FACF1E

스승님..


왜 그러느냐




99DC48405B64FACF1F


보아 주십시오, 자꾸 이 눈이 걸립니다
이렇게 해도 될런지..




993C38405B64FAD010

99C61C405B64FAD020


?무엇이 어떻단 말이냐



99274C405B64FAD01C


‘두  눈이 천하를 갈라보는구나

라고 하였는데....



995565405B64FAD10F


그래,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마음에 확신이 서느냐?



997844405B64FAD119


...예



99C66A405B64FAD116


그럼, 그리거라




99B81B395B64FAD219


다시 그리는 윤복이



99BA00395B64FAD30E


다 되었습니다!






다 그림과 동시에 경합이 끝남


99177D395B64FCAA1A


이것으로 정유년 어진화사 경합을 마치겠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다음날


99D5E1335B64FE3113


대신들이 주합루에 와 심사를 함



99C126335B64FE311E


이인문의 그림을 지나쳐



99723B335B64FE3117


자비대령 화원 그림을 지나쳐



997D06335B64FE3221


이명기 그림에 까지 다다름



9932123C5B64FE331F

99308E335B64FE331B


이야.. 과연.. 정말 장관이네요


절경이고요 신이주신 아름다운 선물이구요


과연 초상의 대가 화산관답습니다




사스가 대신픽....


칭찬이 끊이질 않음





9917953C5B64FE3420


지나쳐 홍도 윤복의 그림에 온 대신들




9987E23C5B64FE341B


(눈을 의심




9931A23C5B64FE351F

9953733A5B64FE3521


눈을 사팔뜨기로 그림




99A7563A5B64FE351E


화사 김홍도, 이건 무엇인가?
왜 자네의 그림에만 이 자의 눈이
사시로 되어있는가?




99093F3A5B64FE3623

9956153A5B64FE3620


의습을 보아 이 자는 지체가 높은 자인데,
이는 조정대신들을 희롱하고자 함인가?!



99749F3A5B64FE3620


그것은..




99059F3A5B64FE3724


그것은,

화제에 나온 글을 해석한 것입니다



99B7343A5B64FE3712


무엇이 그리 표현되었는가?!



992644415B64FE3722


ㅇ,예.. ‘두 눈이 천하를 갈라보는구나’
라는 구절이었습니다..




99E0C2415B64FE3719


(웅성웅성


실질 인물을 조롱하는 것이라며 자기들이 발끈함


외 발끈헤;;;


니네 얼굴 그린것도 아닌데






9988E3415B64FE381E


이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화제 속 실질 인물



9922DA415B64FE3820


좌중은 주목하라!
이번 화제의 본이 된 공신이 들어올 것이야
금번 경합의 결과는 본이 된 공신과
닮고 다름을 직접 비교하여
감동하는 것으로 하겠소




99CB65415B64FE381A


스승님... 어찌해야 합니까..



99EDD9415B64FE3918


...기다려보자..


이러다 큰 벌을 받게 생김





99059E375B64FE3920


실질 인물이 걸어들어오고



993AD4375B64FE391E


모두 고개를 들게




9968D6375B64FE3A1C

999DCC375B64FE3A1A







99FCF33E5B6506F925



9912AE385B65072333

99B61A385B6507232D


윤복이 그린 눈과 똑같음




994B2C385B65072403


..스,스승님.. 해내었습니다...



996DD5385B65072430


그래, 해냈다.. 해냈어..
잘했다




99AB8B385B65072435


허허.. 신기할 만큼 닮았구나, 꼭 닮았어
모두 들으시오
여기 두 화원은 그 누구에게도 없는
마음의 눈을 가진 자들이오




990A073D5B65072530


화원 김홍도, 화원 신윤복
두 사람은 정유년 어진화사 경합의
낙점자로서 어진화사를 수행할 것을 명하노라



99E7D63D5B65072531


예, 명 받잡겠습니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정조의 어진을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눈빼고 전체적으론 이명기 그림이 제일 닮음)













990A073D5B6508F934


실제 정조의 스승


채제공의 초상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32 03.16 61,2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8,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3,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4,0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7,1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032 기사/뉴스 '42kg' 강수지, 러닝 후 "살 더 빠져" 고백…"갱년기 극복, 러닝 해야" (강수지tv) 18:22 23
3025031 이슈 정준일 최고히트곡이라 평가받는 곡 18:21 35
3025030 이슈 OWIS(오위스) 세린 하루 MUSEUM 챌린지 선공개 18:20 29
3025029 기사/뉴스 아이유와 변우석, 고윤정과 구교환…4월 드라마 기대작 쏟아진다 18:20 42
3025028 기사/뉴스 '찬너계' 제래미 장용원 "용원게이와 비슷? 걱정 많았지만…" 1 18:19 115
3025027 정치 '노무현 사위' 곽상언, 또 정청래 겨냥…"고인을 한낱 도구로 쓴 것" 2 18:17 158
3025026 이슈 이유있는 야림 1 18:17 123
3025025 기사/뉴스 [단독] 형량 가중 때마다 불복…‘옥중 포상’ 조주빈 감빵생활 두 얼굴 2 18:17 226
3025024 유머 노인돼서 폐지줍기 싫으면 21 18:16 1,639
3025023 기사/뉴스 “점심만 먹으면 졸린 이유 있었다”…1400만명 놓치는 ‘혈당 경고’ 3 18:15 613
3025022 이슈 사랑을 묻던 소년, 권력을 체현한 거인이 되다: 유지태의 28년 ‘천만’ 결실(정동석의 눈) 18:15 93
3025021 이슈 [Teaser] essential; studio 2nd Artist : TWS(투어스) 도훈, 지훈, 경민 & 24kGoldn 18:14 85
3025020 이슈 방탄소년단 콘서트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들.jpg 45 18:12 1,170
3025019 이슈 사실상 조선의 근간을 무너뜨린 드라마 7 18:12 1,450
3025018 이슈 ‘BTS 공연’ 쓰레기, 최소 40톤 예상…청소인력 300명 동원 28 18:11 526
3025017 이슈 사실상 백수가 체질이라는 mbti 137 18:11 5,642
3025016 유머 프로필을 맞췄으면 말 좀 해주지 3 18:10 598
3025015 정보 LE SSERAFIM VR CONCERT : INVITATION Main Poster 3 18:10 240
3025014 기사/뉴스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 성폭력 고소 때 범행 약물 구했다 1 18:08 605
3025013 유머 기린옷 입고 기린과 인사했더니.X 3 18:07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