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구 ‘산모 바뀌치기’ 30대女, 충격적 정체 드러났다 "벌써 4번째.."
96,828 245
2023.06.09 09:01
96,828 245
대구에서 산모 행세를 하며 다른 여성이 낳은 아이를 데려가려다 적발된 30대 여성이 그동안 신생아 4명을 비슷한 수법으로 불법 입양한 것으로 확인돼 구속됐다.

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학병원에 병원비를 내고 자신이 낳지 않은 아기를 데려가려 한 혐의(아동매매 등)로 A(37)씨가 지난 5일 구속됐다.

A씨는 지난 3월 1일 대구 남구 한 대학병원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남자아이를 같은 달 13일 퇴원시키려다가 신생아실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산모 B씨는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했으나 산후조리 등을 이유로 아기를 나중에 데려가겠다며 퇴원한 뒤 종적을 감췄고, 이후 A씨가 나타나 아이를 데려가려 했으나 산모 B씨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 산부인과 직원이 경찰에 신고해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당시 아이를 출산한 산모 B씨도 아동매매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산모 B씨는 입원과 출산 과정에 A씨 인적 사항을 사용했으며, A씨가 병원비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산모에게 산후조리 명목의 금전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직접 양육하려고 했다”며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포함해 총 4명으로부터 아이를 출산하게 한 뒤 다른 사람의 친자식인 것처럼 허위 출생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지인 1명과 실제 산모 4명, 친자식인 것처럼 허위 출생신고를 한 부모 4명은 아동매매, 공정증서원본부실기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A씨가 2020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한 포털사이트 ‘문답 게시판’에서 B씨 외에도 아동 양육이 어려운 부모들에게 접근해 동종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파악했다..



전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024612
목록 스크랩 (0)
댓글 2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204 05.01 27,5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98,90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20,86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00,8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17,77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80,7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90,0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36,4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54,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22,9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3,1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9679 이슈 [속보] 이재명 "尹, 범인 아니니까…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안할 것" 13:12 16
2399678 이슈 띠예 최근 영상에 달린 댓글. jpg 3 13:11 240
2399677 이슈 대학교 축제에서 팬들한테 밈된 발언 머글들한테 써먹은 아이돌…jpg 1 13:10 421
2399676 이슈 일본 나고야 망고샌드위치 2 13:09 382
2399675 기사/뉴스 “손예진보다 더 청순하고 예쁘다”…포카리스웨트 29대 모델로 ‘아일릿 원희’ 발탁 41 13:09 897
2399674 이슈 압도적 꼬질이판다 1 13:08 242
2399673 기사/뉴스 병무청장 "BTS, 병역의무 이행 굉장히 긍정적"… 특례 폐지 가능성 거론 13:07 177
2399672 이슈 "진열대서도 '니코틴' 방출"…국내 첫 확인 24 13:03 1,794
2399671 이슈 애플뮤직 아시안의 달 기념 K-POP 대표이미지 아일릿 5 13:03 509
2399670 기사/뉴스 [단독] ‘정우성 아역’ 백성철, 김세정x이종원 만난다..‘취하는 로맨스’ 출연 13:02 550
2399669 유머 1월달 원툥후이🐼 최근 원툥후이🐼 후이잉 16 13:01 1,059
2399668 이슈 김지원이 말한 아이돌 데뷔를 한다면 맡을거같은 포지션.jpg 14 13:00 1,109
2399667 유머 치과 따위 겁쟁이 울보들이나 무서워하는 곳임.gif 14 12:57 1,721
2399666 이슈 모니카표 <소혜야 가수가 하고싶어?> 라는 아이랜드2 심사평.twt 35 12:57 1,892
2399665 이슈 킨츠키 도자기 기법이 돋보이는 르세라핌 <ANTIFRAGILE> 로고 34 12:57 1,851
2399664 유머 외국인들 사이에서 공감받고 있는 막 전역한 한국연예인들에 대한 트윗 43 12:56 2,623
2399663 기사/뉴스 "심란합니다" 연매출 1243억 성심당이 떨고 있다…왜 30 12:56 3,260
2399662 이슈 아이브 실시간 유튜브 인기급상승동영상 근황....jpg 10 12:55 1,023
2399661 기사/뉴스 이정후, 보스턴전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250 8 12:53 491
2399660 이슈 핫게 르세라핌 논란이 날조와 억까인 이유 270 12:52 10,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