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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우림은 멤버인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를 위한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문경중앙시장을 찾는다.

아무도 자기를 못 알아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시장 상인들은 “김연아 남편 맞죠?”라며 그를 단번에 알아봤고 고우림이 “(김연아 남편) 맞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건네자 시장 상인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그에게 인증사진까지 요청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활동과 함께 몇 년 전만 해도 알아보시는 분들이 없었는데 결혼이라는 큰 이슈가 있던 후 저를 친근하게 바라봐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달라진 인지도에 대해 털어놓는다.

또한 고우림은 패러글라이딩 도중 “와이프 사랑한다”고 외치며 새신랑의 파워를 뽐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수나 기자 /사진 제공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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