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강호동X이승기 ‘형제라면’, 부족한 일본어·느린 회전율에 시청자는 ‘답답’
10,135 57
2023.06.03 12:39
10,135 57
이들은 에노시마 섬에서 실제 운영 중인 가게를 빌려 일주일 동안만 운영하고, 딱 3가지의 라면만 판매한다. 매일 손님들에게 맛 평가를 받고 단 한 표라도 ‘아쉽다’를 받으면 그 레시피는 다음 날 메뉴에서 즉시 처분된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 해외 쿡방예능과 달리 차별점으로 적용돼 신선함을 안겨줬지만, 문제는 멤버들의 부족한 일본어 실력과 느린 회전율이다. 

사진=유튜브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캡처

사진=유튜브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캡처

최근 방영된 ‘형제라면’ 2화에는 나이가 지긋한 노인 2분이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형제라면’이 아닌 기존에 있던 가게로 착각한 손님은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당황한 기색이 여력 했고, 멤버들은 “가게가 바뀌었냐”는 손님의 질문에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그나마 멤버들 중 일본어에 능숙한 이승기가 손님들과 대화를 이어나가는 듯 보였지만, 주방에 있는 탓에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었다. 무엇보다 손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홀서빙을 맡은 배인혁은 기본적인 맵기를 설명하는 것조차 바디랭귀지를 이용했고, 강호동은 반찬으로 제공된 한국 김치가 맛있다는 손님의 칭찬에 “한국 김치가 좀 맵죠?”라며 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캡처

사진=유튜브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캡처

잠시 뒤 다른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오픈 1시간 만에 만석이 됐다. 갑자기 손님들이 많아지자 주방에 있던 이승기와 강호동은 당황했고, 5명 단체 테이블에는 한 손님이 라면을 다 먹은 뒤에 다른 손님 라면이 나오는 등 음식이 밀리기 시작했다. 이에 손님들은 “조금만 기다리라 했는 데 많이 늦네”라며 조금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라면 맛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호평하는 분위기였다. 이승기는 늦어진 테이블 손님에게 공짜로 라면을 선물하며 “늦어서 죄송하다”라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시청자들은 ‘답답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문제의 장면이 많았던 2회에서는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회 시청률 2.1%에서 1.9%로 하락했다. 
‘형제라면’이 ‘장사천재 백사장’처럼 ‘도전’에 목적을 뒀다면, 요리에 일가견이 있거나 일본어에 능통한 연예인 한 명 정도는 섭외했어야 했다. 혹은 ‘서진이네’처럼 ‘힐링’이 목적이라면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가 좋아야 했다. ‘형제라면’은 이런 뚜렷한 목적성이 잘 보이지 않는데다 멤버수가 적다 보니 케미는 커녕 고군분투 하기 바쁘다. 

현재 2회까지 방영된 ‘형제라면’. 멤버들의 일본어 실력 향상과 음식 시간 단축 등 개선책이 절실해 보이는 가운데 앞으로 ‘형제라면’이 프로그램 정체성을 구축하고 시청자들에게 답답함보단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https://v.daum.net/v/20230603120538523
목록 스크랩 (0)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378 03.05 12,7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17,6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67,1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01,7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01,5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0920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된_ "너는 나만큼 (Growing Pains)" 01:01 15
3010919 이슈 택시기사분한테 “앞차 따라가주세요!” 라고 하면 진짜 따라가줄까? 1 01:01 169
3010918 유머 노민우가 말아주는 샤갈!!! 1 00:55 290
3010917 이슈 2011년 드라마 공주의 남자.jpg 3 00:55 380
3010916 이슈 역대급 비현실적 풍경들 3 00:55 329
3010915 이슈 "한국서 훼손 시신 37구 발견"… '혐한' 부추긴 96만 유튜버 송치 9 00:54 751
3010914 기사/뉴스 쿠르드 동원, 美 신의 한수?… “중동의 벌집 건드린 것” 2 00:54 246
3010913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30...jpg 3 00:53 324
3010912 이슈 녹화하다가 냅다 밥 데워와서 밥먹는 냉부 시즌1 14 00:53 1,090
3010911 기사/뉴스 블랙핑크 지수 "얼굴 안 붓는 편…라면 먹고 자고 오라고 할 정도" [RE:뷰] 3 00:51 586
3010910 이슈 에픽하이 연애상대로서 장단점 00:51 331
3010909 이슈 00년대생 남자배우의 시대가 왔다... 14 00:46 1,154
3010908 유머 팬한테 최애가 누구냐고 물었을 때 내가 아닌 상황이라면? 4 00:46 490
3010907 이슈 OWIS 오위스 1st Mini Album [MUSEUM] 앨범 사양 5 00:45 220
3010906 유머 이정현 남편 병원 이름 14 00:45 2,297
3010905 유머 전소미가 김세정 성대모사함.. 근데 너무 잘해서 놀라운.. 9 00:45 907
3010904 이슈 F1 2026시즌 오프닝 공개 10 00:44 282
3010903 기사/뉴스 “총리를 전선으로”…독일 학생들 징집 반대시위 2 00:43 323
3010902 유머 더쿠덕들 모에화 한 모스키노 신상백 jpg 23 00:37 3,976
3010901 유머 보호자분들 침착하시고 밖에서 대기해 주세요... 3 00:35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