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프코어룩(아웃도어를 일상복으로 활용하는 스타일)에 이어 올해에는 MZ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발레복을 일상복과 결합시킨 ‘발레코어룩’의 인기가 높다. 특히 발레리나가 신는 토슈즈를 연상케하는 ‘메리제인 슈즈’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주요 패션 전문 플랫폼에서 3~4배씩 판매량이 늘어나 효자 아이템이 됐다.
2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해 MZ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가 바로 발레코어룩이다. 발레코어룩은 베이직하면서도 몸에 달라붙는 상의에 풍성한 레이스가 특징인 ‘튀튀(발레용 스커트)’ 스타일 치마를 입거나, 퍼지는 스타일의 랩스커트에 레그워머나 메리제인 슈즈를 매치하는 스타일을 말한다.
날씬한 몸매를 돋보이게 하면서도 로맨틱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 10~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이 패션은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해외투어 의상으로 자주 선보여 화제가 됐다.
https://img.theqoo.net/fdNtPS
https://img.theqoo.net/dPACCW
발레코어룩이 뜨면서 덩달아 불티나게 팔리는 상품은 입문용으로 좋은 신발류다. 특히 앞코가 둥글고 발등을 스트랩으로 감싸는 디자인의 메리제인 슈즈가 잘나가고 있다. 메리제인 슈즈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로는 샤넬과 미우미우가 있다.
실제로 에이블리가 지난달 사용자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본 패션 트렌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간 에이블리 내 ‘발레리나 슈즈’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6배(1560%) 폭증했다. ‘메리제인 로퍼’ 검색량은 약 3.5배(255%), ‘메리제인 구두’는 약 2.5배(140%) 증가했다.
관심도가 증가하자 덩달아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는 4월 메리제인 슈즈의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3.4배나 늘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많이 선택 받은 브랜드는 락피쉬웨더웨어로, 무신사 스토어 내 락피쉬웨더웨어의 올 1월부터 4월까지 메리제인 슈즈 거래액은 약 4.5배(365%) 늘어났다.
더불어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에서 출시한 메리제인 슈즈도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대비 5.4배를 기록했다.
https://img.theqoo.net/rMwRMQ
https://img.theqoo.net/vDlFzM
업계에서는 발레코어룩이 올 여름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메리제인 슈즈의 인기가 올해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라며 “계절을 많이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꾸준한 판매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메리제인 슈즈와 발레룩의 핵심으로 꼽히는 볼레로 카디건, 튀튀 스커트를 변형한 다양한 기장의 스커트, 스크런치 등 헤어 액세서리 등도 주목받는 중이다. 90년대 유행 아이템이었던 레그워머도 힙한 아이템이 됐다.
https://naver.me/5NqnpZqi
2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해 MZ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가 바로 발레코어룩이다. 발레코어룩은 베이직하면서도 몸에 달라붙는 상의에 풍성한 레이스가 특징인 ‘튀튀(발레용 스커트)’ 스타일 치마를 입거나, 퍼지는 스타일의 랩스커트에 레그워머나 메리제인 슈즈를 매치하는 스타일을 말한다.
날씬한 몸매를 돋보이게 하면서도 로맨틱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 10~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이 패션은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해외투어 의상으로 자주 선보여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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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코어룩이 뜨면서 덩달아 불티나게 팔리는 상품은 입문용으로 좋은 신발류다. 특히 앞코가 둥글고 발등을 스트랩으로 감싸는 디자인의 메리제인 슈즈가 잘나가고 있다. 메리제인 슈즈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로는 샤넬과 미우미우가 있다.
실제로 에이블리가 지난달 사용자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본 패션 트렌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간 에이블리 내 ‘발레리나 슈즈’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6배(1560%) 폭증했다. ‘메리제인 로퍼’ 검색량은 약 3.5배(255%), ‘메리제인 구두’는 약 2.5배(140%) 증가했다.
관심도가 증가하자 덩달아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는 4월 메리제인 슈즈의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3.4배나 늘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많이 선택 받은 브랜드는 락피쉬웨더웨어로, 무신사 스토어 내 락피쉬웨더웨어의 올 1월부터 4월까지 메리제인 슈즈 거래액은 약 4.5배(365%) 늘어났다.
더불어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에서 출시한 메리제인 슈즈도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대비 5.4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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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발레코어룩이 올 여름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메리제인 슈즈의 인기가 올해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라며 “계절을 많이 타지 않는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꾸준한 판매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메리제인 슈즈와 발레룩의 핵심으로 꼽히는 볼레로 카디건, 튀튀 스커트를 변형한 다양한 기장의 스커트, 스크런치 등 헤어 액세서리 등도 주목받는 중이다. 90년대 유행 아이템이었던 레그워머도 힙한 아이템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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