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우크라이나의 가수 이나 보로노바(Inna Voronova)가
인스타에 올린 짧은 영상때문이었음..
위의 트윗에 그녀가 어떤 영상을 올렸는지 나옴
자기 인스타에 자기 아파트 베란다에서 보이는
패트리어트 포대가 날아오는 러시아 미사일을 요격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린 것
거리가 꽤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고
자기딴에는 나름 우크라군을 응원한다고 올렸겠지만....
문제는 유명인이다 보니 러시아에서도
그녀를 팔로우한 사람이 많았고
그들이 그녀의 아파트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지형, 미사일이 발사되는 방향을 보고
미사일 포대 위치를 특정해내서 러시아군에 제보한 것
러시아군은 특정된 패트리어트 포대 위치로
극초음속 미사일을 비롯한 총 18발의 미사일을 발사
우크라측 패트리어트 포대가
한발에 50억하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32발 전탄 발사까지해가며 요격을 시도 했지만
결국 요격을 피해 살아남은
3발의 미사일이 포대에 떨어져 포대가 손상을 입음
다행히 포대의 핵심인 통제소와 레이더는 큰 문제가 없는 듯하지만
어느정도 피해를 봤는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음
안그래도 헤어졌다 다시 합쳤다 반복하던
전 남편이 작년 8월 마약밀매 혐의로 감옥에 들어가서
보석금 마련한다고 콘서트 쿠폰(?)같은거 판매해서
전시에 부부가 나란히 무슨 짓이냐고 욕먹고 있었는데
이 사건으로 완전히 민심 나락감...

그리고 눈물의 사죄쇼를 했지만
민심은 더욱 냉랭해짐
왜냐면 사과문도 러시아어,
사과 영상도 러시아어로 했기 때문임
물론 우크라에 러시아어 사용자도 많아서
평소라면 크게 문제될게 없음
실제로 젤렌스키도 원래 러시아어 사용자이고
우크라어는 어색함
하지만 사안이 사안이다 보니
우크라 국민들이 더 열받게 만드는 결과가 되었음
참고로 패트리어트 미사일 포대 하나의 가격은
9400억~1조 2천억 사이
게다가 저건 공격용 무기가 아니라
키이우 시내로 날아오는 러시아 미사일을 막는 용도라
저게 문제가 생기면 무고한 민간인 피해자가 늘어나는 상황임
그래서 우크라이나 정보국(SBU)에서도 조사에 들어갈거라고 하는데
처벌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임
어떻게 봐도 이적죄(적을 이롭게 한 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