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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 왕실의 유명한 망나니 & 난봉꾼으로 알려진 일본의 둘째왕자.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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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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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왕실 망나니


일본 사회에서 나름대로 존경받는 애처가인 형 나루히토 왕세자하고는 달리, 후미히토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나쁘다.

일본의 극우주의자 및 국수주의자와 가깝게 지내면서 그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난봉꾼이라는 소문도 자자하다. 공식적으로는 가쿠슈인 대학에서 키코 비를 만나 교제하다가 결혼한 과정이 아름답게 선전되어 왔지만, 사실 키코 비와 함께 활동했다는 동아리는 후미히토 친왕의 하렘이었다는 것. 후미히토 친왕은 마음에 드는 여학생을 보면 꼬붕(…)을 시켜 동아리에 가입하게 했고, 그녀들 중에서 끝까지 후미히토 친왕의 곁에 남았던 여학생이 키코였다는 것이다.


심지어 결혼 전에 키코가 후미히토 때문에 낙태를 몇 차례나 했다는 소문도 있다. 실제로 2006년에 히사히토를 임신하고 출산할 때도 키코 비는 여러 산부인과를 거치며 꽤나 고생했다고 하는데, 이런 정황 때문에 낙태 루머가 힘을 얻기도 했다. 



또한 일본 국내뿐 아니라, 태국에 나가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도 떠돌았다. 실제로 태국 여성과의 스캔들로 떠들썩하기도 했다. 2003년 키코 비마코 공주카코 공주와 함께 간 태국 순방에서까지 그 여성을 만났다고도 한다. 키코 비는 그것을 알면서도, 순방 내내 참으며 공식 석상에서 억지로 웃는 얼굴을 하고 있어야 했다고. 일본에서는 부정적인 황실 관련 보도를 금기시하여 화제가 잘 되지 않지만,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심심치 않게 얘기가 돈다. 그래서 우익 세력 말고는 엄청나게 씹어대는 인물이었다. 과연 밥맛 없는 사람이자 국민 망나니


그리고 젊은 시절, 황실 가족 모임에서 술에 취해 시녀를 성희롱하다가 형 나루히토 황태자로부터 질책을 듣자, 지가 잘났다며 난동을 부린 적이 있었다. 그때 새댁이었던 키코 비는 남편의 포악한 행동을 보고만 있었으며, 여동생 노리노미야 사야코 공주가 달려와 두 오빠의 다툼을 말렸다고 한다. 

딸들과는 사이가 좋은 듯도 하지만, 두 딸 모두가 만 20세 생일의 성년 기자회견에서 아버지의 성격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큰딸 마코 공주는 "아버지께서 예전에는 화를 무척 잘 내셨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실 2006년에 귀한 아들 히사히토가 태어나면서 후미히토의 난폭한 성정이 좀 누그러졌다는 설이 있었는데, 마코 공주가 확인시켜 준 셈. 


이제는 하다하다 2016년 일본 내에서 키코 비를 폭행한다는 소문과 쇼윈도 부부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다만 소문들이 진짜라기보다는 후미히토에 대한 일본인들의 생각 또는 이미지라고 보는 게 맞는 듯하다. "후미히토가 정말 키코 비를 사랑해서 결혼했을까?? "후미히토는 여자들을 막 대할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딸들에 비해 아들 히사히토굉장히 오냐오냐 떠받들고 있다고 한다. 같은 잘못을 하더라도 딸들이 했던 행동을 히사히토가 하면 그냥 넘어간다고. 그러다보니 두 공주 모두 불만이 많지만, 특히 카코 공주의 불만이 많다고 한다. 아무리 10살 넘게 차이나는 늦둥이 동생이라 해도, 상황이 이렇다보니 누나들과 남동생의 사이가 멀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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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히사히토 친왕의 탄생 전까지만 해도 차남이라 존재감이 미미하던 후미히토 친왕이 아들을 등에 업고 강력한 발언권을 행사하기 시작한다. 마사코 왕세자비 아이코 공주를 낳은 뒤부터 시부모인 덴노 부부에게 노골적으로 천대받기 시작, 다시 임신해서 이번엔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까닭으로 유폐생활을 겪었고, 이로 인한 우울증으로 9년간 대부분의 공무에서 배제된 적이 있다. 


이 일로 왕세자 부부와 덴노 부부의 사이는 꽤 멀어졌지만, 차남 부부는 왕세자 부부보다 책임이 적어서인지 예전부터 덴노 부부와 친했다. 여기에 차남 부부가 아들을 낳아 후계자 문제를 풀었으므로, 당연히 차남 부부에 대한 총애가 더 심해졌다.

그는 아들 히사히토 태어난 후로 공공연하게  나루히토 왕세자에게 적대감을 드러낸다. 왕세자 부부도 동생 후미히토 일가의 행사에 전혀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2011년 말부터 아버지를 위해서라며 '덴노 정년제' 주장을 한다거나, 형 나루히토 왕세자를 몰아붙히는 발언을 자주 꺼낸다. 때문에 현 아키히토 덴노 사망 뒤 일본판 왕자의 난이 일어나나 하는 주장도 조금씩 일어난다. 이대로 마사코 왕세자비가 아들을 낳지 못하면, 본인이 계승 1순위(왕세제)가 되기 때문이다.

2013년 3월에 한 일본의 종교학자가 "황실을 위하여 나루히토 황태자가 퇴위하라!!"라는 주장을 했다. 명목상 개인의 의견이라지만, 일본에선 황실을 대상으로 의견을 내는 것조차 어렵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게 절대로 한 개인의 의견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한국에도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듯 하다.


2013 도쿄국제도서전 개최 첫날에, 예고도 없이 한국관에 들러서 박경리 토지 일본어판을 읽었다. 후미히토 친왕이 도서전에 자주 왔어도 특정 국가 부스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데다, 한국관에 느닷없이 오더니만 조선통신사 행렬도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는 여러 책들 가운데 토지를 직접 집어서 안경까지 써가며 유심히 훑어봤다고. 

애초에 큰딸은 졸업 작문에다 "한국에 인연을 느꼈다"며 쓰고 작은딸이 학교에서 소녀시대 춤을 따라 해도 그냥 내버려 둔 것만 봐도,한국에의 인식이 어느 만큼 긍정적일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일본 내 소문인데, 가쿠슈인 대학 시절에 친하게 지낸 한국인 여자친구도 있었다고.

하지만 개별적인 한국인 한둘이나 한국 소설에 호감이 있더라도 한국 전체에 우호적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우니, 이런 건 그냥 사소한 일화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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