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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서바이벌 예능 제작진의 안전불감증에 대해 알아보자 (스포주의,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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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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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피의게임2를 보다가 제작진이 너무한거 아닌가 싶어서 글을 써봐! 


피의게임2 스포주의

먼저 이번 피의게임2는 저택팀과 야생팀으로 나눠져 진행되고 이 글은 전지적 야생팀 시점이라는 짧은 스포 설명과 함께 시작할게~

야생팀은 아무런 소지품도 없이 첫날부터 납치되어서 야생에서 생존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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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열악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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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중이 되면 다들 벌레에 물리고 기타 등등으로 피부가 난리가 남 ㅠ
야생팀은 저택팀보다 하루 먼저 생존을 시작해서 총 4일 동안 노숙을 하게됨

그결과...
NmOnDf.png

꼬질이즈 탄생~

그래도 그와중에 멤버 구성이 좋아서 씻지도 못하고 제대로 자지도, 먹지도 못해서 짜증날 상황에서도 다들 순둥순둥 둥글둥글 개그포인트도 뽑아주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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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 가리고 몰래 훔쳐봤다고 주장하는 홍진호를 보고 덬들이 콩바오라고 부를 정도로 평화롭게(?) 흘러가고 있었음

물론 야생팀 환경이나 위생도 문제가 되지만 나름 힐링이라고 재미있게 보고 있었거든

그런데 야생팀이 저택에 들어갈 기회가 주어지게 되는데 거기서부터 문제가 됨


저택의 상징을 파괴해야 저택으로 입성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그 상징을 파괴하러 야생팀이 잠입을 함

근데 너무 친절하게 야생팀이 어디쯤 왔는지 저택팀에 알려주는거야,,무슨 배달시켰냐고,,

거기다가 룰에 무력을 사용해도 된다고 친절하게^^ 명시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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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팀이 저택 구조도 훨씬 잘알고 이미 상징도 찾은 상태였고 수 적으로도 분리해서 제작진이 이거 실패하길 바라는거 아녀?🤨

하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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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꺼버림


저택팀은 후레시도 있고 지리도 잘알고 집 안에서 지키기만 하면 되는데 야생팀은 아님

후레시도 없고 돌 계단도 지나야하고 모르는 곳을 돌아다녀야 하는데 불이 꺼진다는 말을 안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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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내려오는거 보여? 나 진짜 저거보고 개빡침..

보통 예능에서 암전 상태로 만들 때는 야광스티커를 붙여서 출연자들의 최소한의 안전을 보호해주거든?

근데 여기는 돌 계단에 불도 꺼지고 어두운데 아무런 조치를 안해놓음...

심지어 2회에서 신현지가 계단에서 삐끗하는 장면이 나오거든

제작진이 아마 봤을 것 같은데 그냥 저대로 불을 꺼버린거임

근데 진짜 문제는 여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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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켜진 실내 돌계단 사진인데 불이 켜져도 어둡고 가파르고 좁고 계단이 그냥 자연의 날 것이라 한 눈에도 위험해 보임

이런 곳을 완전한 암전 상태로 내려간다? 누가 다쳐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인거야

그런 곳에서 결국 사고가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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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동생들 앞에서 앞서가던 홍진호가 오늘도 앞서가다가 계단에서 넘어져버린거임

근데 쾅 자막 옆에 희미하게 하얀색 보여? 저게 홍진호 신발임 

저정도로 어두웠던거야 적외선 카메라로 보는데도 불구하고

홍진호는 일단 저 상황에서 동생들 먼저 챙겨서 보내고 자기는 낙오되는 선택을 함


나머지 야생팀원들이 상징을 깨러 가는데 여기서도 안전불감증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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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이랑 덱스의 몸싸움으로 제작진이 사전 예고에서부터 어그로를 끌었던 그 장면 속 장소야

저기 옆에 부실한 난간보여?

저 앞에서 싸운거임

어두운 상황에서 저런 곳에서 밀치고 몸싸움을 했는데 저기도 아무런 안전 장치가 없어

하승진 덱스만 화제가 되었지만 파이 신현지도 저기서 몸싸움이 있었거든

출연진을 위한 아무런 조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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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저게 상징인데 아무리 슈가글라스로 만들었다고 해도 깨진 파편이 안전하지는 않겠지?

암전상태에서 무언가를 깨트려야한다? 

아무리봐도 안전하진 않음


그와중에 불이 켜져서 그나마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불을 켠게 제작진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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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낙오가 되면서 자기 상태를 살펴보던 홍진호가 발목이 삔 정도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동생들을 위해 자기가 뭐라도 하겠다고 그 다리를 이끌고 

계단을 올라가서 불을 켜준거임


저 장면에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영상으로 보면 누가봐도 그냥 삔 상태가 아님


저 장면을 본 덬들 사이에서는 '정법도 출연자가 다치면 촬영을 중단하는데 뭐하는거냐🤬' 라는 반응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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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의 장면에서 보면 게임이 다 끝날 때까지 붕대만 감고 있다가

게임이 종료되고 나서 병원에 다녀옴

그리고 그의 진단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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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골절된 상태에서 잘못 움직이면 위험할 수 있음

그상태로 계단을 오르내린거임

후,,

물론 제작진도 저기까지는 예상 못했겠지

근데 야생팀이 던져진 상황이 아무것도 모른채로 정글에 버려지고

최소한의 의식주도 보장받지 못하고

(아 식량으로 물이랑 생감자, 삶은 계란은 줌 1인 1개로 ^^)

저택에 쳐들어가는데 안전조차 보장받지 못한채 위험에 내몰렸음

그래서 덬들도 제작진의 안전불감증에 화를 냈고


피의게임은 이미 시즌 1에서 안전하지 못한 지하실 환경으로 출연자들이 고생했고

그걸로 비판을 많이 들었음. 그런 점이 개선이 되지 못했다고도 할 수 있는거야.


만약 저 계단에서 누군가 넘어져서 머리를 다쳤다면? 그정도가 아니라서 다행인거지

그런 생각을 해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심지어 제작진은 시즌1이 공중파에서 제작되어서 제약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Wavve 단독이라 제약이 없어서 즐겁게 제작했다고 말한 바 있음.


이상 재미를 위해 출연진들을 위험으로 내본 안전불감증 제작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대로 끝내면 빡치니까 귀엽고 든든한 야생팀 짤로 끝낼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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