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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로맨스소설 덕후가 추천하는 한국로맨스 소설 몇 가지 3 (※개취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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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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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쓴 글

1편 - http://theqoo.net/square/270993831

2편 - http://theqoo.net/square/271055306





안녕....! 예전에 스퀘어에 로맨스소설 추천했던 덬이야~.~

계속 또 추천하고 싶은 것들 정리하다가 몇 가지 재미있었던 소설들이 있어서 가져왔어!!


테..테마 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오늘의 주제는 "동양로맨스"야! 

(고전이라고 해야하나, 무협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시대.....? 까지 가면 너무 멀리가는 것 같아 저렇게 썼어 ㅎㅎ)


가상 세계도 있고 또 과거에 있었던 이름을 빌려온 시대도 있지만,

초현실적인 부분이 가미되어 있기 때문에 동양판타지스러운 소설들이야!!(물론 아닌 것도 있음)


오늘 추천하는 책들중에 정말 강추!! 하는 소설도 있으니깐 

시간이 되는 덬들은 꼭 읽어봐!!


그리고 이 모든 추천의 기준은 절대적인 개인취향 임!!!!







1. 화잠 -  김경미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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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날 떼어내려 하지 마시오. 달아나지도 마시오. 내게서 숨으려 들면, 어디도 가지 못하도록 내 곁에 붙잡아 가둬둔 채 밖으로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게 할 테니.”

속세와의 인연을 끊고 선인의 길을 선택한 유하. 하지만 명나라의 공주 영령의 병이 깊어지자 황궁은 충열대장군 유검우를 통해 유하에게 거역할 수 없는 명을 내리는데…….

“대장군. 황태자 전하께서 급히 장군을 뵙자 하십니다.”
“급히?”
“네. 최대한 빨리, 그러나 다른 이들에게는 별다른 의심을 사지 않도록 들어오라 하셨습니다.”
어두운 황실의 분위기를 아는 검우는 백옥처럼 매끄러운 이마를 슬쩍 찌푸렸다. 어인 부름이신가.
“공주 마마의 병환은 아직 아무런 차도가 없으시던가?”
“그러하시다 들었습니다, 대장군.”
장 내관이 허리를 숙이며 말했다. 들은 대로 전한다. 그것이 황궁에서 일하는 내관과 여관들의 입이다. 자칫 잘못 올린 말이 화禍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잘 아는 그들만의 살아남기 위한 처신인 것이다.
“큰일이군.”




위에 추천하기 전에 썼던 것처럼 강추하는 소설중 1개야!!! 

이 소설에 나오는 남주인공은 매우 멋있는 남자임 ㅠㅠ


우선 남주는 황제가 매우 신임하는 장군이야! 젊은 나이에 승승장구하는 능력자에 집안도 유서가 매우 깊어.

그런 신임하는 남주에게 황제가 칙명을 내려. 도력이 깊은 선인을 데려오라고 해.

그 이유는 나라의 하나뿐인 공주가 아파서야! 전국에 있는 유명한 의원들을 다 데려다 놓아도 아무도 고치지 못했어. 

그러다가 나온 결론이 이 공주의 병을 고치려면 도력이 매우 놓은 선인을 데려와야 한다는 거였어.

그래서 황제는 추천을 받은 선인을 데리러 가는 사람으로 남주를 선택해. 그래서 남주가 데리러 가.


그 선인이 바로 여주야! 

여주는 (자세한 얘기는 스포니까 간단히 말하면 황실과 관계된 사람이야!) 은둔한 선인이야. 

이쪽(?) 방면에서는 이름이 제법 유명한 사람이야. 그러나 아무도 자세한 정체를 모르는...

그런 여주를 남주가 겨우 찾아가서 만나. 

근데 처음 거절을 하다가, 가지고 있는 깊은 상처를 해결을 해야 선계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여주는 속세로 나가기로 결심을 해.

그렇게 같이 여행 아닌 여행을 하면서 두 사람이 감정적인 부분을 공유하게 돼.


여주는 상처가 매우 많고 깊은 사람이야! 그 어두운 부분의 끝은 황실에 연결이 되어 있고, 그래서 직접 직면하고 해결하기 위해 황궁으로 갔지만,

더 큰 상처를 받게 돼 ㅠㅠ

그 상처를 보듬어주는 사람이 남주야!

남주는 매우 강한 사람이야!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무공이 ㅎㄷㄷ함!) 

여주를 위해서 자신이 가진 모든 권력, 부, 직위, 신분을 버릴 작정을 하고 모든 걸 내던지고 여주를 데리고 도망치기도 해!! ㄷㄷㄷ!!

오로지 여주밖에 안보임 ㅠㅠㅠㅠ

여주도 그런 남주의 헌신에 점점 마음을 열고 나중에는 절절히 사랑하게 돼.......!


도망친 후의 결말은 소설 속에서....~.~!!!


내가 이 소설을 읽은 건 꽤 오래 전 일인데, 처음에는 이북으로 읽었다가 이건 무조건 소장해야 한다는 생각에 바로 책을 구매했어!!

그리고 구매하면서 2부격인 소설 "풍등"도 같이 구매함 ㅠㅠ (지금 내가 소장한 소설책들 중에 최고로 애지중지하는 소설임 ㅠㅠ)

풍등은 두 주인공의 이야기로 이어지기 때문에 풍등만 읽어서는 안되고, 화잠을 읽은 다음에 읽어야 해!

(물론 읽지 않아도 되지만, 화잠을 읽고나면 무조건 읽어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듬!)


이 소설의 두 주인공이 정말 멋진 점은 서로를 가장 위하고 제일 사랑한다는 점이랑, 어떤 위기가 와도 절대로 흐트러지지 않는 굳건한 마음,

그리고 위기를 헤쳐나가는 부분이 정말 멋있어! 게다가 능력자야 둘다 ㅎㅎㅎㅎㅎ(능력자 남주 여주 사랑합니다!)


무협이라는 장르에 익숙하지 않는 덬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 만큼 막 전문적인 무협 지식(?)같은 건 나오지 않고,

대부분 남주와 여주의 이야기로 소설이 진행이 돼! 그래서 거부감은 없을 거야 ㅎㅎㅎ(아마도.....!)


1부는 화잠 (두 권)이고,

2부는 풍등 (한 권)이라는 책이야!!


혹시나 읽을 덬들은 체크해두길~









2. 화홍 - 이지환 作


SbBUv


[소개글]


가상의 왕국 단국의 왕인 욱제, 못나고 어린 소혜가 왕비로 간택된다. 월성궁 희란에게 정신이 팔려 있던 욱제는 교태전의 주인이된 소혜를 거들떠 보지도 않고 몇 년이 흐른다. 자라감에 따라 아름다워지는 소혜에게 욱제는 천천히 마음을 빼앗겨가지만, 맹한 중전은 심술맞게 구는 욱제를 무서워만 하고 그것을 본 욱제는 오히려 더 화를 내고 마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건 아는 덬들은 아는 유명한(?) 소설이야!! 

총 3권으로 이루어진 장편 소설이야! 이건 소설 속 배경은 가상의 나라 '단국'인데 읽다보면 "조선시대" 같아 ㅎㅎ

쓰는 단어들이 전부 조선시대에서 사용되었던 것들이야.


남주는 왕이야! 위에 간단한 소개글에도 있듯이 굉장히 못난 왕임 ㅠㅠㅠ 능력은 왕인 만큼 못나지는 않지만 성격이 못됬어!

맨날 여주를 핍박하고 구박하고 그래! (그래서 나중에 엄청 후회함)


이 소설의 유일하고 절대적인 악은 월성궁 희란이야. 이 여자때문에 남주가 정신을 못차려! (물론 모..몸의 대화*-_-*)

게다가 못되게도......... 외가쪽 친척......... 누이야... (응, 진짜 나쁜 놈이야..)


여주가 중전인데, 여주를 뽑은 이유는 '박색'이 이유였어. 그것도 희란이 미리 궁녀를 포섭해서 정보를 듣고 자신이 가진 총애를 잃지 않으려고 부린 수작이야!

(물론 나중에 중전은 예뻐짐. 어렸을 때 고생해서 그 것 때문인데 맵시가 안났을 뿐이지 귀여운 아이야!)


어렸을 때 간택이 되어서 들어온 중전은 거들떠도 보지않다가 점점 자라는 중전이 예뻐지자 왕이 관심을 가지게 돼. (응 진짜 못된 놈이지.)

그래서 중전의 관심을 가지려고 온갖 관종짓은 다함..................(선물 공세든, 뭐든....) 읽다보면 아... 이 새끼가 정말 으뜸으로 병신이구나를 느낌.


그리고 여주는 매우 지혜로워! 아버지의 어렸을 적부터 가르침때문에 심성도 바르고 학문을 배우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아. 

그래서 그 지식을 한껏 이용해서 악녀인 희란을 벌주기도 해! (이때 잠시 통쾌......!) 물론 희란은 수작질을 잘함.. 

그래서 남주가 오해하고 여주를 더 구박하는데, 나중에는 그래도 정신 차리고 후회하고 여주를 아껴주고 사랑하게 돼 ㅎㅎㅎ


읽다보면 발암같은 요소들이 많지만, 그래도 3권짜리 분량이 술술 읽힐 정도로 스토리 진행이 매우 빨라! 


이 작가님의 특징이 남녀 주인공 캐릭터가 매우 확실하고, 조연도 확실함! 그래서 캐릭터들이 다 개성있고 살아 있는 편이야!


이 작가님의 다른 소설중 추천해보자면, 푸른 달을 걷다. 있거든! 

이건 다른 소설의 외전격? 같은 소설인데, 저것만 읽어도 문제는 없어!!


그리고 이 소설도 2부가 있는데, 총 2권이고 이 두사람의 자식들의 이야기야! (굳이 읽을 필요는 없음!)







3. 설야 - 진주 作  


(이 작가가 표절 시비가 있었던 작가래..! ㅠㅠ 잘 찾아보지 않고 추천해서 미안..ㅠㅠ 일단 글은 두기는 할게.. 검색할 덬은 해보고 각자 판단 하에...)


xWcca


[소개글]


1권

기필코 찾아내 차라리 죽여 버리고 싶을 만큼, 나는 네가 그리웠다.
적당껏 일신의 안위를 차리며 살다 죽으면 그뿐. 다만 이 지루한 생이, 부디 견디기 버거울 만큼 길지는 않기를 갈망했다.
류타에게 삶이란 고작 그 정도의 의미였다. 빌어먹을 계집, 우에노 아키를 만나기 전까지는.

“만약 내가 후작 부인의 자리를 내준다면, 그렇다면 넌, 내가 원하는 걸 줄 수 있나?”

계집을 향한 이 맹독 같은 감정이 무엇인지 류타는 알지 못했다. 하지만 한 가지 사실만큼은 분명했다.
그 아닌 누구도, 감히 계집을 건드릴 수 없다.
죽인다면 나의 손으로 죽일 것이다. 
정체가 무엇이든, 이 계집은 철저히 이치카와 류타의 것이므로.


2권

세상을 등지고, 모든 것을 망각하고, 그저 당신 하나를 얻고 싶던 날들이 있었다.
하늘 아래 유일한 혈육인 오라비를 잃은 후로 명은 늘 혼자였다, 하지만 한순간도 외롭지 않았다. 그런 감정 따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새삼, 어째서 당신이.

“제가 내걸 조건 따위에는 어차피 관심이 없으시다는 걸 알아요. 그러니 당신이 말해 줘요. 제게서, 무얼 더 원하시죠?”

자신을 부서뜨릴 듯 파고드는 남자로 인해, 명은 역설적이게도 자신의 존재를 실감했다.
살아 있는 몸. 살아 있는 감각. 뜨거운 심장과 피.
지금 여기, 살아 숨 쉬는 현재.
느리지만 분명히 봄은 오고 있다. 명은 살고 싶었다.




위에 소개글에 있듯이 남주는 일본인이야. 그러나 완전한 일본인이 아닌 반만 일본인이야 ㅎ 어머니가 한국사람이거든.

남주의 아버지는 기회주의자야, 그래서 기회를 잡고 한국에 있는 일본인 사회에서 권력자로 자리를 잡아. 귀족이지.

그런 사람의 후계를 이어받아야 하는데, 출생의 약점 때문에 정적들이 많아. 그래서 항상 약점을 잡히지 않으려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굴지.


여주는 한국인이야. 시대적 배경이 일제시대이기 때문에 핍박받는 삶이 잠시 나타나. 

그리고 어렸을 때 목격한 가족의 죽음때문에 필연적으로 독립운동에 뛰어들게 돼. 

그래서 적인 남주를 유횩해서 중요한 정보를 빼오려고 해. 그렇게 하다가 두 사람은 알게 모르게 사랑에 빠져.

남주는 여주의 연약한 모습을 자주 목격하면서 도와주려고 하고 감싸주려고 하다가,

여주는 적인 남자가 자꾸 자신을 도와주고 챙겨주는 모습에 점점 스며들 듯이 사랑을 하게 돼.


그런 두 사람에게 큰 위기가 닥쳐. 그래서 잠시 헤어지게 돼.

그런데 우연치 않게 마주친 여주에게 이어진 끈으로 남주는 집착의 끝을 보여주며 결국 여주를 찾아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여주를 데리고 와서 안전한 곳에 숨겨둬. (납치+여주의 자발적 감금)


어떻게 보면 이루어 질 수 없는 두 사람이지만, 남주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여주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해.


내가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남주와 여주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꼭!!!!!!!!!!!!!!!! 행복을 쟁취하라고

진짜 이렇게 이루어지길 바란 적이 없을 정도로 제발 행복해달라고 생각하면서 읽었어. ㅋㅋㅋㅋㅋ


안그러면 정말 슬플거 같아서 ㅠㅠㅠㅠㅠㅠㅠ


읽고 나서도 몇가지 에필로그 때문에 잔잔하게 미소 짓었던 거 같아. ㅎㅎㅎㅎㅎㅎㅎ


이 소설도 내가 강추하는 소설 중에 하나야!!

읽고나면 여운이 강하거든 ㅠㅠㅠㅠ


이 작가님도 소설을 잘 쓰시는 분이야!! 

몇 가지 추천할 소설들이 있는데, 그건 내가 나중에 따로 글을 쓸게!! (헤헤)





뭔가 거창하게 추천하겠다고 주제도 적어놓고 추천하는 소설이 3가지뿐이라 민망하지만....흠흠

(사실 몇 개 더 있었는데 뭔가 내 기준에만 재미있는 소설 같아서 지움 ㅠㅠ)


아무튼 읽어줘서 고마워!!!



또 추천할 책이 (위에도 썼듯이) 있으니깐 다른 추천 목록 가지고 올게!!


모두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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