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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부산 중앙고 농구부, 졌지만 빛났다.gisa (feat.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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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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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치악체육관, 한 어린 고교 선수가 날아다닌다. 그의 슛은 던지면 림을 통과했다. 또 종횡무진 돌파했다. 고교 최강의 실력자가 나타났다는 관계자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혼자서 25점을 득점했다. 부산 중앙고의 천기범 선수의 이야기다. 팀은 63대89로 결승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대회 개인타이틀 4관왕(우수선수상, 득점왕, 수비상, 어시스트상)을 차지했다. 

부산 중앙고가 제 37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 결승전에서 '농구대통령' 허재 KCC 감독의 둘째 아들 허훈이 뛰고 있는 용산고에게 패했지만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5명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신림고, 제물포고, 홍대부고, 광신정보산업고, 안양고까지 연승으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종횡무진 초고교급 실력을 과시한 천기범의 활약에 일부 농구팬들은 "만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 "영화로 만들어라", "고교 농구에서 이런 감동이 있다니"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중략>

부산 중앙고 프로출신 지도자 강양현

부산 중앙고의 천기범을 성장시킨 장본인은 프로출신 지도자 강양현 코치(31)다. 그는 부산 중앙고를 졸업하고 조선대에 진학했고 2005-2006시즌 전자랜드에서 프로생활을 했다. 지난 2007년, 25살의 어린나이에 모교로 돌아와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강 코치는 "1군에서 활약하지 못하고 선수생활을 접어야 했지만 후배들에게 정글처럼 힘든 프로 무대에 서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확실히 알려줄 수 있게 됐다"며 "선수들의 기량 뿐 아니라 운동에 대한 생각, 영양섭취까지 꼼꼼하게 지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강 코치는 조선대 시절 은사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 등 선배 지도자들의 조언을 구하며 후배들인 부산 중앙고 선수들의 성장에 열정을 쏟았다. 어린 코치로 학부모들의 신임을 얻지 못하며 선수 수급에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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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코치는 지역 라이벌 동아고와 스카우트전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좋은 재목을 찾아 백방으로 뛰었다. 부산 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선수들까지 데려왔고 마땅히 머물 때가 없는 선수들을 자신의 집에서 같이 생활하게 했다. 

이번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천기범 선수는 강 코치의 역작이다. 중학교까지 177cm에 불과했던 천 선수의 키를 10cm 성장시킨 장본인도 사실 강 코치다. 기량만큼 신체적 조건이 중요한 프로에서 가드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180cm이상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강 코치는 프로를 경험한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기량성장만큼 선수들의 신체적 성장을 도모했다. 

천 선수는 “코치님을 믿고 열심히 운동했고 키가 크지 않아 운동을 포기하려던 순간에도 저를 설득한 것도 코치님”이라며 “학교에서 운동하면서 고2때 10cm가 성장했는데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코치님 덕분”이라고 말했다.

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놓쳤지만 개인타이틀에서 득점상, 어시스트상, 수비상, 우수선수상까지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후략>

영화 리바운드 12년전 실화 기사임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2/05/20/20120520000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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