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징계를 받은 인물들을 포함해 축구인 100인의 사면을 결정했던 대한축구협회(KFA)가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결국 징계 사면은 전면 철회됐다.
KFA는 지난 28일 이사회 결정을 통해 승부조작 징계를 받은 인물들을 포함해 축구인 100인에 대해 사면 조치를 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KFA의 결정은 곧바로 논란이 됐고, 해당 소식을 전한 시간이 한국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를 약 한 시간 앞둔 시점이었기 때문에 KFA는 뭇매를 맞았다.
정몽규 회장의 발언이 끝난 후 임시 이사회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약 50분 동안 임시 이사회가 진행됐고, 결국 징계 사면 결정을 전면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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