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모델료 8억, 찍은 광고 10개 넘어…유아인, 100억대 위약금 낼까
4,384 18
2023.03.24 21:04
4,384 18



코카인과 대마 등 마약 4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광고주에 100억원이 넘는 위약금을 지불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유아인은 24일 피고인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변경했다. 사전에 소환일이 공개돼 사실상 공개 소환이 되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유아인을 광고 모델로 발탁한 기업들은 이번 수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수사 결과에 따라 해약 여부를 결정해야 돼서다.

유아인이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업체는 10여개에 이른다. 건강식품 업체 종근당건강, 패션 업체 무신사, 네파, 보테가 베네타, 화장품 업체 상테카이, 식품 업체 오뚜기 등이다. 유아인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의 한 의류업체 모델도 맡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유아인의 연간 광고 모델료는 8억~9억원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광고모델이 법 위반 등으로 광고주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 경우 광고료의 2~3배에 이르는 위약금을 지불한다는 조항이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다.

통례대로라면 유아인이 지불해야 할 위약금은 최소 100억원이 넘어간다. 다만 회사마다 계약 기간 등 세부 조항이 달라 위약금 규모는 늘어나거나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유아인 지우기'에 나선 상황이다. 종근당건강, 무신사, 네파 등은 유아인이 나오는 광고를 모두 삭제했다. 나아가 혐의가 인정되면 계약 해지, 위약금 청구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모델이 논란을 일으켜 광고주한테 위약금을 문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코미디언 이수근은 광고모델을 맡고 있던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불스원으로부터 2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후 위약금을 둘러싼 분쟁 끝에 모델료(2억 5000만원)의 280%인 7억원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멤버 간 '왕따 논란'에 휘말린 그룹 티아라도 2012년 광고모델로 활동하던 샤트렌에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당시 티아라의 소속사는 과실을 인정하고 모델료의 2배인 4억원의 위약금을 배상했다.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 역시 모델로 활동 중이던 모 화장품 업체에 수억원의 위약금을 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아인의 모발 등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에 대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정밀 감정 결과를 전달받고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866261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23 03.09 64,4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4,7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6,8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7,3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3,6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315 이슈 타블로가 목욕탕에서 유튜브 보는 아저씨 본 썰 (사이다 X) 15:40 0
3017314 이슈 서양인들은 조선인들 보고 “용모가 빼어났다” 라고 말했다 15:40 21
3017313 유머 WBC) 오타니 취재하려다 험한걸 건드려버린 취재진 15:40 313
3017312 기사/뉴스 [단독]韓 호르무즈 물동량만 1억202만t…전체 물동량 7.61% 차지 15:39 120
3017311 기사/뉴스 인권위 “민생회복 소비쿠폰, 외국인 지급 범위 확대해야” 28 15:38 335
3017310 기사/뉴스 [단독]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셋째 임신 시 70만→100만원 상향…소급적용 된다 1 15:38 58
3017309 유머 28년전의 아이가 직장 동료가 됨 3 15:37 566
3017308 기사/뉴스 문체부, BTS 공연 암표 의심사례 4건 적발…경찰수사 의뢰 12 15:36 311
3017307 정보 펭수, 펭가사유상 실리콘 무드등 예약판매 안내 15:35 310
3017306 유머 우리가 사랑하는 스포츠가 그만 욕먹었으면 좋겠다 1 15:35 382
3017305 유머 교통체증의 원인 4 15:34 340
3017304 정치 [단독]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 3년만에 열린다 …여야 '원팀' 구성 5 15:33 239
3017303 정치 [속보] 정성호 “李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설? 황당한 음모론”... 정면 반박 9 15:33 230
3017302 이슈 놀라운 온리팬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국가별 순위 14 15:33 1,376
3017301 유머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페스티벌ㅋㅋㅋㅋㅋㅋ 2 15:32 596
3017300 유머 퇴근 후 유일한 내 말 친구 2 15:31 508
3017299 유머 오늘도 평화로운 인도인도인도 3 15:31 305
3017298 기사/뉴스 [단독] 주한미군, 사드 발사대 다시 성주로 이동…'中 견제' 필요에 요격미사일만 차출 5 15:31 511
3017297 팁/유용/추천 대학 4년을 쉽게 다니면 이후 당신은 40년을 고생하게 된다 18 15:30 1,141
3017296 이슈 파스타 배달하는 엄마와 치킨 배달하는 아빠 9 15:30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