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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현재 JMS에서 정명석 후계자로 거론되고있다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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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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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후계자 거론되는 정조은
성령상징체라 불리는 절대적 위치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3년 01월 18일 10시 20분 입력

정명석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 수감되었다. 현재 재판이 진행 중으로 JMS를 이끌 지도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전에 수감 당시에도 JMS를 이끌었던 정조은이 그 대상자로 떠오른다. 더불어 정명석 뒤를 이을 후계 구도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JMS 내에서 후계자로 거론되는 정조은은 누구인지 알아보았다.

정명석 신임 얻은 정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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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집회에서 정조은과 환호하는 학생들 (출처: PalmTV)

 

JMS에는 정명석 후계자로 거론되는 인물이 있다. 정조은이라는 40대 중반의 여성이다. 정조은은 JMS 2세도 아니고, 아주 어렸을 때부터 JMS 활동을 해 온 인물도 아니다. 고등학생 시절 JMS에 포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수의 탈퇴자에 의하면, 키가 크고 몸매가 좋은 여성을 전도하는 명동전도단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정조은의 또 다른 이력은 정명석의 해외 도피 시절 함께 했던 인물이다. 탈퇴자 A씨는 “(정조은은) 유학을 가려고 했으나 정명석이 가지 말고 내 옆에 있으라고 해서 도피를 함께 했다”고 전했다. 2002년부터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등을 따라다니면서 신임을 얻었다고 한다.

탈퇴자 B씨는 정조은이 정명석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간증을 자주 들었다고 전했다. B씨는 “정명석을 체포하기 위해 현지인 사람들이 별장에 왔을 때도 자신이 그 사람들에게 욕하면서 우리 선생님 건드리면 가만 안 둔다고 해서 멈칫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말했다. 또 정명석이 수사를 받을 때마다 “정조은은 ‘선생님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거예요’라고 정명석을 잘 설득 했고, 그러면서 선생님과의 관계가 좋았다는 이야기를 단상에서 자주 했다”고 밝혔다. 정조은이 정명석의 창과 방패를 자처한 결과 정명석의 큰 신뢰를 얻은 것이다. A씨도 “(정명석이) 나는 조은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 조은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단상에서 직접 말했다”고 전했다.

정조은은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오른 인물이 아니다. 정명석이 택한 인물이다. 김경천 목사(JMS 전 부총재, 안산상록교회 이단대책팀장)는 “키도 크고 노래도 잘해서 정명석 눈에 띄었고, 자신을 따라다니라고 한 것이다”라며 “정명석은 해외에서 자신이 힘들 때 마지막까지 목숨 걸고 지켰다며 정조은을 추켜세웠다”고 전했다. 정조은은 정명석을 대신하는 역할도 해왔다. 김 목사는 “정명석이 외국에서 가지 못할 때 정조은을 보내면서 정조은이 가는 것은 내가 간 것이다”라며 신임했다고 밝혔다.

정명석 대신하는 정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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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과 함께하는 정조은(좌)과 정명석(우) (출처: PalmTV)

 

정명석이 2008년 수감 중 대신할 인물이 필요했는데, 이때 정명석은 정조은을 택했다. 정명석 수감 후 정조은은 천국성령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의 JMS 지교회를 다니며 강의했다. 탈퇴자 A씨는 “(정조은이) 모든 교회 단위로 순회를 다니며 자리를 잡아갔던 기억이 있다”며 “(정조은을) 직접 보기 위해 타지역에서 쫓아다닐 정도였다. 제주도까지 쫓아가기도 했다”고 기억했다. 또 정조은의 화술이 좋았다고 밝혔다. A씨는 “발음이나 발성이 좋고, 조리 있게 잘 설명한다”며 “정명석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가 왜 주님이신가에 대한 증거를 기가 막히게 잘 포장한다”고 전했다. 주일, 금요일, 수요예배 등 굵직한 설교를 맡아 JMS 내에서의 위상이 높아졌다.

출소 후에도 정조은의 역할은 필요했다. 어눌한 말솜씨의 정명석에게 유창한 정조은이 JMS에 큰 도움이 되었다. 탈퇴자 A씨는 “정명석이 설교하면 마무리 정리를 정조은이 했다”고 말했고, 탈퇴자 C씨도 “정명석의 설교에 사람들이 속으로 저거 뭐야 뭔 뜻이야 뭔 말이야 이렇게 (생각)하면, (정조은이) 딱 눈치 보고 끝나고 나와서 그거를 정말 또 그럴듯하게 포장(한다)”며 정조은이 마무리하면 깔끔하게 정리된다고 전했다.

“성령상징체” 정조은

정조은은 처음 상록수였다. 결혼을 하지 않고 정명석의 신부의 삶을 살고자하는 모임이다. 그러다가 정명석이 갑자기 정조은을 사도로 임명했다. 주변에서는 깜짝 놀랐다고 한다. 더 오래된 월성들도 있는데, 막내 격인 정조은에게 사도라는 특별한 직분을 내린 것이다. 부흥강사, 목사라고 불리던 정조은이 나중에는 사도를 넘어 성령상징체라는 직함을 얻게 되었다. 오히려 성령상징체라는 말 때문에 정조은이 해명할 정도였다. 교주는 메시아라고 했는데, 어떻게 보면 성령상징체는 하나님과 동급이기 때문에 정조은이 더 높은 거냐는 혼란이 있었다고 한다. JMS는 성령님을 여자 하나님이라고 보기 때문에 성자 분체 위치에 있는 정명석은 그 아들격이 된다는 것이다. 새로운 교리를 만들다 보니 모순이 생기는 것이다. 게다가 사도와는 달리 성령상징체는 단순히 좀 더 높은 위치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신격화와 우상화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런 호칭에 대한 부담을 토로한 바 있다. 정조은은 자신이 복직된 하와, 성령의 상징체, 천만인의 어미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이게 명확하게 분석을 해보았을 때 신천지, 통일교, 우리 섭리사(JMS) 세 곳 밖에 사용하지 않는 언어예요”라며 “우리를 오히려 이상하게 만드는, 우리를 사이비처럼 몰아가는 이 명칭을 없애자고 저는 부탁을 드렸어요”라며 자신이 차기 신격화된 여교주로 불릴 것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렇듯 정명석의 절대적인 신임과 직함으로 인해 정조은이 정명석 뒤를 이을 사람으로 거론되는 것이다. JMS 내에 정조은 외에 다른 사람들은 아직 지도자로 부족하다는 게 탈퇴자들의 중론이다. 탈퇴자 C씨는 “정범석(정명석 동생)은 이미 아웃됐고, 문○○도 사람들이 그냥 교주를 위해 교주 도피 시절에 많이 도왔던 고마우신 목사님 이 수준으로 생각(한다)”며 정조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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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위치한 주님의흰돌교회 (출처: 네이버 지도)

 

현재 정조은은 분당에 위치한 주님의흰돌교회 담임목사다. JMS에서는 주님의흰돌교회를 ‘표상교회’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교회이고, 신도들이 가장 예배를 드리고 싶은 교회로 꼽힌다. 탈퇴자 A씨는 “(주님의흰돌교회로) 아예 옮기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일시적으로 거기서 예배만 보려고 타 교회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며 “사람이 미어 터져서 제재를 해서 이제는 아무나 못들어간다”고 전했다. 미리 신청한 후 핸드폰으로 QR코드 인증을 해야 들여보내 준다는 것이다. 정조은이 담임하는 교회에 신도들이 몰리는 것도 정조은의 위치와 신뢰가 절대적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JMS는 정명석의 두 번째 수감으로 후계자 준비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77세인 정명석은 실형을 선고받으면 출소한다고 해도 JMS를 이끌어가기에는 힘이 매우 미약할 것이다. 정명석의 신임으로 특별히 택함 받았고, JMS의 성령상징체라는 호칭으로 절대적인 위치에 있는 정조은이 차기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다. 정조은은 정명석 부재시 그 역할을 대신해 왔고, 지금도 정명석의 뒤를 잇는 여교주로서의 준비과정을 차근차근 해나가는 모양새다. 안정적인 계승으로 장길자(하나님의교회), 한학자(통일교), 양향빈(전능신교), 이수진(만민중앙교회) 등 여러 이단의 여성 대표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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