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7개월 정도 됐어요. 또 공개 연애요? 절대 안 하려고요."
가요계 대표 사랑꾼이었던 가수 오반이 여자친구와 결별을 고백했다.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피지컬: 100'에 출연한 오반은 가요계 소문난 운동 마니아다. 약 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는 그는 지난해 종합격투기 대회 '블랙컴뱃2'에 출전해 멋진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오반은 '피지컬: 100' 출연 후기를 묻자 "가수라는 타이틀로 나갔지만, 격투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격투기 하시는 분들이 무리에 끼워주셔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너무 감사했다"고 떠올렸다.
요즘도 격투기를 하고 있냐는 물음에 그는 "격투기 대신 크로스핏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그는 격투기를 하다 코가 부러진 적이 있어 여자친구가 격투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던 것으로 알려졌던 바. 운동 종목을 바꾼 데에 여자친구의 영향도 있었는지 묻자 그는 "헤어진 지 7개월 됐다"고 털어놨다.
오반의 연애사는 유명하다. 그는 2020년 6월 20살 때부터 만났다는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어떻게 지내', '스무살이 왜 이리 능글맞아', '축하해', '허리춤' 등 오반이 발표한 대다수의 곡은 전 여자친구가 주인공이다. 여자친구가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반은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지만, 결국 지난해 결별했다.
오반은 "결혼까지 생각하며 실제 예식장까지 알아보기도 했다. 헤어지고 잠시 슬프긴 했지만 지금은 괜찮다. 아무렇지 않다"고 했다. 추후 다시 공개 연애를 하겠냐는 물음에 그는 "절대 아니"라며 "연애는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당분간 연애 생각은 없다는 오반이다. 그는 "솔로가 되고 지난 7개월 간 어떤 자매님과도 일부러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다"며 "최근에는 운동하고, 교회 가는 걸 제외하면 딱히 하는 게 없다. 당분간 제 감정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곡 작업에 열중하려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