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월1일부터 2004년 12월31일생 대상…6개월간격 2회 접종권장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오는 20일부터 현재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인 만 12세 여성청소년(2003·2004년생)은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질병 예방을 위해 '1:1 여성건강 상담'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03년 1월1일부터 2004년 12월31일 사이 태어난 여성청소년이다. 대상자는 가까운 사업 참여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업참여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12세 기준 6개월 간격으로 2회 맞도록 권장하고 있다. 20일 이전 이미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2018년 6월30일까지 2차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일 이후 1차 접종을 한 여성청소년은 접종 후 24개월까지 지원된다. 또 2003년생은 2016년 1차 접종을 맞은 사람만 내년도 2차접종이 무료다.
만약 이미 1차 접종을 한 상태라면 2차 접종 전에 접종 기록이 전산으로 등록됐는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1차 접종 백신과 같은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해야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접종 기록이 전산으로 등록되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 접종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거나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관할 보건소에 접종 기록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또 2차 접종을 맞으려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원하는 백신이 있는지도 미리 알고 가야한다.
우리나라는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종류의 백신을 쓴다. 접종 대상자는 둘 중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무료 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 다만 서바릭스는 조달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아 7월초부터 맞을 수 있다. 복지부는 이번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으로 1회 접종에 15~18만원 가량을 지불해야 했던 접종비 부담이 사라져 예방접종률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예방접종을 받기 전 필수적으로 전문의료인과 여성건강 상담을 해야 한다. 여성건강 상담에서는 정상성장발달 상태, 초경 여부, 월경 관련 증상 등을 확인한다. 전문가가 개발한 표준 체크리스트와 상담 자료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건강 상담은 3개월 시범운영을 하면서 이용자 평가, 개선 요구사항 등을 조사해 향후 상담사업 운영을 보완해 갈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접종 후 관찰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건강한 날 낮 시간을 이용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줄 것"을 강조했다.
자궁경부암은 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백신으로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전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명이 발병해 연간 900여명이 사망한다.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오는 20일부터 현재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인 만 12세 여성청소년(2003·2004년생)은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질병 예방을 위해 '1:1 여성건강 상담'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03년 1월1일부터 2004년 12월31일 사이 태어난 여성청소년이다. 대상자는 가까운 사업 참여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업참여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12세 기준 6개월 간격으로 2회 맞도록 권장하고 있다. 20일 이전 이미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2018년 6월30일까지 2차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일 이후 1차 접종을 한 여성청소년은 접종 후 24개월까지 지원된다. 또 2003년생은 2016년 1차 접종을 맞은 사람만 내년도 2차접종이 무료다.
만약 이미 1차 접종을 한 상태라면 2차 접종 전에 접종 기록이 전산으로 등록됐는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1차 접종 백신과 같은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해야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접종 기록이 전산으로 등록되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 접종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거나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관할 보건소에 접종 기록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또 2차 접종을 맞으려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원하는 백신이 있는지도 미리 알고 가야한다.
우리나라는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종류의 백신을 쓴다. 접종 대상자는 둘 중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무료 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 다만 서바릭스는 조달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아 7월초부터 맞을 수 있다. 복지부는 이번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으로 1회 접종에 15~18만원 가량을 지불해야 했던 접종비 부담이 사라져 예방접종률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예방접종을 받기 전 필수적으로 전문의료인과 여성건강 상담을 해야 한다. 여성건강 상담에서는 정상성장발달 상태, 초경 여부, 월경 관련 증상 등을 확인한다. 전문가가 개발한 표준 체크리스트와 상담 자료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건강 상담은 3개월 시범운영을 하면서 이용자 평가, 개선 요구사항 등을 조사해 향후 상담사업 운영을 보완해 갈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접종 후 관찰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건강한 날 낮 시간을 이용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줄 것"을 강조했다.
자궁경부암은 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백신으로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전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300여명이 발병해 연간 900여명이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