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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68cm, 슬램덩크 송태섭의 키로 NBA에서 꿈을 펼쳤던 꼬맹이 덩크왕 이야기 (장문,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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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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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YVwAD
스퍼드 웹

1963년생 168cm 60kg


https://img.theqoo.net/Lbucg
송태섭의 168cm 59kg 작중 설정과 거의 흡사한 체격

일본 고교농구에서도 최단신 취급받는 판에 180도 엄청난 단신 소리듣는 미국 농구에서는 정말 택도 없는 키


실제로 웹은 중학교때 키때문에 농구부 입단을 거절당했고, 코치에게 매일 찾아가 간청한 끝에 겨우 입단했지만 기회는 없었지

https://img.theqoo.net/DkVJC
그러나 웹은 포기하지 않고 간청했고, 우연히 팀 주전선수 2명이 신체검사로 경기장 합류가 늦는 일이 생겨 중학교 데뷔전을 가져

그리고 이 경기에 20득점을 하며 드디어 기회를 잡지

고교 시절도 마찬가지 레퍼토리였으나 역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출장기회를 잡으며 마지막 학년때는 주전이 되었어

https://img.theqoo.net/mIcXv
이때 키가 162...였는데 무려 덩크를 찍었다고

키는 작았지만 어릴때부터 점프력 강화훈련을 한 덕분에 상상을 초월하는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패스 능력이 좋았지


웹튼 주전이 되고 빼어난 활약을 펼쳐 주에서 손꼽히는 기대주가 되었지만


https://img.theqoo.net/gZeCT
그럼에도 너무 작은 키였기에 대학 1부리그 명문대에서 그를 데려가려 하는곳은 없었지



그래도 웹은 포기하지 않고 일단 대학 하위리그 전문대를 선택, 출장기회를 잡고 활약했어

그리고 그곳에서 에이스 득점원으로 활약하며 하위리그 토너먼트를 우승시켰어

https://img.theqoo.net/LMlZP
그 활약을 지켜본 명문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그를 농구장학생으로 데려갔고


https://gfycat.com/AlertDeliciousBluejay
https://gfycat.com/DefensiveAmazingBrownbear
웹은 동료들과 힘을 합쳐 10년만에 NCAA 토너먼트(광란의 3월이라 불리는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어




https://img.theqoo.net/xSfUK
하지만 웹의 고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지

대학 레벨에서도 활약했지만 그를 찾는 NBA(미국프로농구) 팀은 없었어

일단 키가 너무 작았고... 대학교에서도 1옵션으로 활약한게 아니라 동료운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있었지

실제로 하위리그때의 활약(평균 20득점 이상)에 비해서 1부리그때는 밋밋한 개인성적(평균 10득점 남짓)이었거든


https://img.theqoo.net/easzK
그래도 웹은 또한번 도전했어

NBA에서 부르지 않자 드래프트 2개월을 남기고 산하 마이너리그인 USBL에 갔어

USBL에서 2달간 활약하며 성인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걸 입증한 웹은 아랫순번이긴 하지만 디트로이트에게 선택받았어


와! 드디어 꿈에 그리던 NBA!!!






하지만 연습때 인상깊은 모습이 없었는지 리그 시작 몇일 전 디트로이트는 그를 방출했어


https://img.theqoo.net/cKjzL
..........

ㅅㅂ....





그런데 다행히

이런 웹을 지켜보고 있던 애틀랜타가

방출된 그를 바로 줍줍해갔어!

드디어 꿈의 무대 NBA 입성!!

당연히도 NBA 역대 최단신 기록을 새로 썼지



https://gfycat.com/DeadlyWearyBluetickcoonhound
리그 개막전 그는 선발로 출장했고, 12득점 10어시스트 좋은 활약을 펼쳤어

이후로는 주전에서 밀리긴 했지만 그래도 백업가드로 꾸준히 교체 출전했어


https://gfycat.com/ElderlyWatchfulAnkole
168임에도 특유의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활용한 드리블과 페인트 모션으로 레이업 득점에 성공했고

뛰어난 패스+경기흐름을 읽는 능력으로 팀원들을 잘 조율했으며

단신임에도 준수한 슛 능력으로 득점도 쏠쏠히 했지




그러던 중 NBA 팬들을 당황시키는 사태가 벌어지는데

1986년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 스퍼드 웹이 출전한 것!!

https://img.theqoo.net/WIayL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덩크 콘테스트는 정말 피지컬 왕들만 출전하는 대회인데 168짜리 꼬꼬마가 출전한다니..

당시 NBA 팬들은 "아무리 이벤트성이라도 너무하다."며 비판을 쏟아냈지



그런데...

https://gfycat.com/EagerNewAmurratsnake
https://gfycat.com/BitesizedWelllitArthropods
https://gfycat.com/SpitefulLateHartebeest
https://gfycat.com/SlowHorribleBronco
https://gfycat.com/SmoggyAlarmedLice
168 꼬꼬마가 덩크를 하는것도 모자라 고난도 덩크들을 찍어대서 팬들을 경악시켰고

https://gfycat.com/UncomfortableZestyIggypops
마지막 회심의 바운드 패스 셀프 앨리웁 덩크로 우승을 차지했지

그리고 스퍼드 웹은 현재까지도 역대 최단신 덩크 콘테스트 우승자로 남게 돼



https://gfycat.com/BeneficialLastingEyas
https://gfycat.com/HollowSmartGrasshopper
https://gfycat.com/CloudyHandmadeHorseshoebat
이후에도 우승은 못했지만 덩크 콘테스트에 꾸준히 참여해서 좋은 덩크들을 보여줬어


이렇게 신체의 한계를 깨부수는 모습을 보여준 스퍼드 웹

단순히 이벤트성 눈요기용 선수로 그친것도 아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활약했어


이후에도 교체멤버로 꾸준히 활약하며 조율 능력이 점점 더 좋아졌고, 공격옵션을 늘리며 4~5년차에는 주전 가드를 차지했지

그리고 조율에 능한 가드가 팔요했던 새크라멘토에 트레이드되서 3~4년간 주전 가드로 활약했어



168이라는 단신으로 세상을 놀래켰던 스퍼드 웹은 운동능력이 감퇴한 30대 중반에 은퇴를 선언했어

https://img.theqoo.net/CtsJm
조롱과 멸시, 현실의 냉혹함을 이겨내고 신체조건으로 인한 불가능따위 없다는걸 세상에 외친 스퍼드 웹을 추억하며.





+)


정확히 20년 후

2006 슬램덩크 콘테스트


네이트 로빈슨 (172cm)


https://gfycat.com/FlamboyantWetCony
https://img.theqoo.net/xtbww
그는 덩콘 결승에서 웹이 바운드 패스를 해준 공을 받아서, 앞에 서있는 웹을 뛰어넘어 앨리웁 덩크를 성공


https://img.theqoo.net/XgESe
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 후 우상이었던 웹과 포옹하는 장면은 단신 덩크왕의 의지를 이어받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어


이후 네이트 로빈슨은 3번이나 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고, 리그에서도 나름 활약했어


웹이 세상에 외쳤던 희망의 메시지는

어린 시절 웹을 보며 꿈을 키워온 로빈슨이 결실을 또 한 번 맺으며 헛되지 않았음이 증명된거야








++)

1963년생 스퍼드 웹

그가 86년 세계 농구팬을 경악시키며 등장하고


그리고 2년 후




https://img.theqoo.net/Wgjdo
1965년생 160cm

웹보다도 8cm 작은 키, 현재까지도 NBA 역사상 최단신


또다른 전설이 NBA에 입성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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