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퀘어에도 몇번 올라온적이 있는 이세계 아이돌
소위 메타버스를 활용한 버튜버 부분에서 현재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그룹으로 불리고 있다
만일 들어본적이 없다면 유투버, 스트리머 시장은
해당 장르에 흥미가 있는 사람에게만 노출되기 때문에 니가 모를수도 있습니다
근데 니가 모른다고 유명하지 않은건 아님이라고 말하고 싶다


객관적으로 음원순위 등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두고
해당분야의 뉴스 등이 나올때 대명사로 불려나오며
현재 스트리머등의 순위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메이저 혹은 마이너 기획사들의 후발주자들이 아마 메타버스 아이돌을 준비할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사례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참고하는 후발주자들이 이세계 아이돌이 성공한 가장 큰 포인트를 잘 캐치해서 벤치마킹 하고있냐고 하냐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음...
그런거 준비하는 기획사들은 보통 연예기획사들이고 본인들이 아이돌을 데리고 있어서
버츄얼에서 활동하는 아이돌 을 키우고 싶어하기때문에
걔네들은 이세돌의 정체성을 <<<아이돌>>>>이라고 생각하고 벤치마킹 하거든
근데 이세돌이 아이돌이냐면 아이돌로서의 모습이 없는건 아닌데
그 정체성은 아이돌이 아니라고 봐야됨.,...
애당초에 이 그룹은
게임 스트리머 우왁굳(이제는 게임만 하지는 않는다)의 기획방송에서 시작된 그룹이다
VR세상에서 활동하는 버츄얼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보자!! 를 방송으로 뽑는 기획이었고
방송용이면 당연히 보는사람들에게 재미를 줘야한다
그렇게 때문에 그 시작은 후보자들을 뽑고 인원들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거르는 서바이벌 오디션 형식이었다
<오디션 보는중에 엄크가 떠서 도망가는 후보자가 나오는 아이돌 오디션 1화>
오디션 예선에서 대충 후보들의 개별적인 스토리와 얘기들이 나오고 후보군 들이 골라졌다
일반적으로는 그 이후 본선에 들어가면
후보자들끼리 무대등으로 경쟁하는 컨텐츠로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고
그 편이 방송하는 스트리머 입장에서도 훨씬 본인 방송의 조회수를 높일수 있고 후보들을 많이 노출시킬수 있는 방법이다
기획자인 우왁굳 개인으로써는 자기 방송의 몇달치 아니 거의 일년 분량의 컨텐츠와 조회수를 뽑아낼수 있는 방법이었고
위에서 말한 벤치마킹하는 후발주자들도 당연히 예선이후에 쓰고있는 방법이다(소녀리버스라든가..)
그런데 우왁굳은 본인의 그런 컨텐츠와 조회수를 포기하고
이세계 아이돌의 본선방식으로 다른방법을 썼고
나는 그게 이세계 아이돌을 성공하게 만든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한다
본선 방식은
각 후보자 별로 개인 방송을 한달간 스트리밍하게 되고 심사자인 우왁굳이 해당 방송들에 대해서 피드백을 주면서
한달동안 시청자들의 반응과 조회수를 보는것이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조회수가 높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았으며 우왁굳 개인이 보기에 장래성이 있다고 생각한 6명을 선정한 것이다
이 방식으로
우왁굳의 충성스러운 팬층이 자연스럽게 해당 후보들의 방송 시청자로 이어짐과 동시에
그 이어진 시청자들을 지속적인 방송으로 유지할수 있는
스트리머로써의 역량을 과연 후보들이 가지고 있는지를 시험할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세계 아이돌의 정체성은
아이돌 활동도 하는 스트리머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자신의 시청자와 소통할수있고
가끔은 VR을 통해 훨씬더 긴밀하게 만날수 있으며
또한 애시당초 시작부터가 "우왁굳의 팬"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시작했기때문에
시청자들과 서로 같은 화제를 가지고 취미를 공유할수 있다
스트리머로서 성공할수 밖에 없는 많은 조건을 미리 만들어서 성공했고
벤치마킹을 하고 싶다면 스트리머로써 성공하게 된 요인을 벤치마킹해야 하는데
이세계 "아이돌" 이라는 명칭때문에
후발주자들이 이들이 성공한 가장 큰 요인을 놓치고 있다고 생각해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