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자고 있던 軍동기 발가락 빤 병장…법원 "강제추행" 징역형
3,643 22
2023.02.09 10:54
3,643 22
https://img.theqoo.net/nPqZN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진재경)는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세종의 한 부대에서 군복무를 한 A씨는 지난해 2월 생활관에서 기상한 후 옆자리에서 자고 있던 동기 B씨의 오른쪽 발을 잡아 끌어당긴 후 입에 발가락을 넣고 빨며 혀로 핥았다.

놀라서 잠에서 깬 B씨가 거세게 항의했고, A씨는 사과했다. A씨 전역 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수사기관에서 “B씨의 발이 입에 들어있던 사실은 있지만 빤 사실은 없다”고 황당한 주장을 펴기도 했다.

그는 다만 재판에 넘겨진 이후엔 법정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재판부는 “군대 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피해자를 추행해 피해자의 성적 자기 결정권뿐 아니라 부대의 사기와 단결력을 저해해 군의 전력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질타했다.

군형법상 군인 등 강제추행은 벌금형 선고가 불가능하고 유기징역 1년 이상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A씨의 경우 재판부의 선처로 양형 기준보다 낮은 형량이 선고된 것이다.

https://naver.me/IFFuDMvt


으악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242 05.01 36,1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29,7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79,54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47,3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55,02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27,3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01,3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55,4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64,5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35,3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05,2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490 이슈 젠데이아가 말하는 본인 발냄새.....shorts 2 14:32 379
2400489 이슈 [혤스클럽] 안유진에게서 혜리를 느꼈다는 지락실 피디들.jpg 5 14:29 911
2400488 유머 아빠가 날 말렸지 하지만 난 말리지 않지.jpg 9 14:27 927
2400487 유머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명당 ㄷㄷㄷ.jpg 26 14:23 2,316
2400486 이슈 딸만 있는 집에서 장례식 해야 할 때 상주 20 14:21 3,037
2400485 이슈 오늘자 LG 트윈스 시구,시타하러 온 스테이씨 7 14:19 873
2400484 유머 봉변당한 자영업자와 고객 8 14:18 943
2400483 이슈 [비밀은없어] 진실의 주둥이로 사고친 아나운서 고경표가 방송국에서 잠수타는 법.x 1 14:18 480
2400482 이슈 양웹에 한국 번화가 더럽다는 글 올라오니까.jpg 30 14:17 3,316
2400481 이슈 오레오가 계속해서 새로운 맛을 내는 이유 21 14:16 2,342
2400480 기사/뉴스 강남 한복판서 모르는 여성에 흉기 인질극 벌인 40대 체포 3 14:15 756
2400479 기사/뉴스 써클차트 “하이브 멀티 레이블 시스템?…수요층 겹쳐 카피 등 생산하는 구조”…민희진 대표 “자율 달라”는 요구와 일부 일치 18 14:14 1,180
2400478 이슈 나탈리 포트만 유치원생 시절 선생님이 엄마한테 전화 한 이유 1 14:14 1,735
2400477 이슈 라이브 시원하게 지르는 (여자)아이들 골든웨이브 무대 1 14:12 324
2400476 기사/뉴스 서울 14개 구에 '오존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 권고 3 14:12 783
2400475 유머 드디어 연결된 무한도전과 아이돌계무한도전 세븐틴의 유니버스 21 14:11 1,009
2400474 이슈 아이브 리즈 인스타 업데이트 11 14:11 767
2400473 유머 신입의 끼에 경악함 6 14:11 2,000
2400472 유머 귀엽고 몽글몽글한 레시와 아이바오 사진❤ 11 14:10 1,001
2400471 유머 왠지 더 넓어진(?)거같은 쌍둥이 루후🐼🐼 11 14:10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