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란도셀 무게 경감 아이디어 상품에 대한 어른들의 비난.jpg
73,981 352
2023.02.08 19:12
73,981 352
zCDBK.jpg

초등학생이 란도셀(일본식 초등학생용 책가방) 무게를 경감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발명했더니

어른들이 생각도 못한 비난 세례?!


발명한 아이들이 직접 주요 댓글에 반론했다.




YDFAk.png

VSwuA.png

Qbjkc.png

스틱 2개를 연결해서 기존의 란도셀을 캐리어 형식으로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




OasJl.png

해당 상품을 발명한 초등학생 아이들



GLfZv.jpg


- 아이들은 예상외의 짓을 저지르니까 생각도 못한 위험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어른의 시선으로 상품 개발한 건 아닌지?

- 이걸 개발한 사람, 아이에 대해 잘 모르는 듯.


답.

지금 초5입니다. 만들었을 때는 4학년이었습니다.
아이들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았다면 죄송합니다.




JDVtx.jpg


- 몸의 균형을 나쁘게 하거나 척추에 변형이 생겨 몸에 나쁜 영향이 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답.

그게 바로 무거운 란도셀 때문에 생기는 '란도셀 증후군'이라 불리는 병입니다.

저희는 그걸 해결하려고 합니다. 걱정하는 방향이 반대입니다!




VZATw.jpg


- 애초에 란도셀을 쓰는 이유는 양손이 자유롭지 않으면 등하교 중에 위험하기 때문이었을 텐데.

- 왜 란도셀을 매냐면 양손을 비워서 위험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일 겁니다.

의미가 없기는 커녕 오히려 위험. 본질을 잃고있군요.


답.

어째서 캐리어를 쥔 채로 넘어질거라고 생각하나요? 그냥 손을 놓으면 됩니다.

20킬로짜리 등유통을 짊어지고 매일 30분을 걸으면서 양손이 비어있으니 안전하다고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웃으며 자랑한다면 용납하겠습니다.

분명히 지옥일걸요.



MOKPb.jpg


언덕길 같은 데서 무심코 손을 놓으면 대참사겠네요.

꽤 속도도 나올 것 같은데 그게 남한테 부딪히면?

그 부분까지 생각한 걸까요?


답.

바퀴 2개만 있는데 어떻게 언덕길에서 구른다는건지요??

그런 일이 없도록 고려한 겁니다. 제대로 보고 불평하세요!




wVbKl.jpg



- 란도셀은 뒤로 넘어졌을 때 머리를 부딪히지 않기 위해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꽤 많네요.

- 분명히 란도셀은 뒤로 넘어졌을 때 머리, 등을 보호하는 목적도 있을 텐데요?

저래서야 그럴 때 쓸모 없겠네요.


답.

애초에 란도셀이 무거우니까 뒤로 넘어지는 거잖아요!

어른도 등유통을 가득 채워 짊어져봐요! 분명히 뒤로 넘어질 겁니다!

그렇게 안전하면 학교 마친 뒤에도 쉬는 날에도 란도셀을 매지 않으면 밖에서 놀지마!

라는 소리는 왜 안해요?




cElIg.jpg


- 무겁긴 하겠지만 편하게 만들면 근력저하 되어서 안돼! 몸도 마음도 단련해야지!

- 란도셀 등을 매일 매고 걸으면 하반신이 단련되지요.

부담이 된다고 바로 내팽겨쳐버리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답.

등유통을 지금도 매일 짊어지고 다니는 어른이 있다면 납득하겠습니다.

혹시 등유통을 멀리 옮기는데 어른들은 다들 나약해지지 않도록 짊어지고 다니나요?

분명히 타이어등으로 옮기겠죠. 똑같아요!



Lioqe.jpg

- 일본 도로는 의외로 경사나 단차도 많고 울퉁불퉁한 곳도 많다.

주차한 차를 피하기 위해 인도에서 찻길로 내려와 걸어야 하는 상황도 생긴다.

-  길이 전부 평평한 것도 아니고 계단도 있고 오르막길 내리막길도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매고 다니는 편이 편할 것 같은데.



답.

그럴 때가 생기면 원래는 란도셀이니까 그대로 매면 되잖아요!

언제든지 그렇게 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좀 제대로 생각하고 태클거세요.




목록 스크랩 (3)
댓글 3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34 12.23 56,8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2,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8,1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6,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60,3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7,0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5,8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0,2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9,1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8720 이슈 [1박2일 예고] 3년 만에 돌아온 1박 2일의 필수 관문! 혹한기 대비 캠프 17:37 28
2588719 기사/뉴스 이정재 날개 단 아티스트컴퍼니, '오징어게임2' 대박 터뜨릴까 17:37 50
2588718 이슈 오징어게임2 탑 랩하는 장면....... 30 17:36 1,336
2588717 기사/뉴스 [공식] "수고했다, 혜교야"…23년 만 토크쇼 등장하는 송혜교! 새해 첫날 ‘유퀴즈’서 전할 솔직 매력[종합] 1 17:36 112
2588716 이슈 바이브레이션 미치는 승헌쓰가 부르는 태연 그대라는 시 17:35 74
2588715 기사/뉴스 경찰 '우원식 체포조 의혹' 수사…경기남부청장 피의자 조사(종합) 1 17:35 242
2588714 이슈 가수 장민호와 백호의 세차장(예능제목ㅋㅋ) 개업축하공연 17:35 139
2588713 기사/뉴스 "'노쇼 고질병' 막겠다"···'SRT 취소 위약금' 출발 3시간 전으로 앞당긴다 6 17:34 493
2588712 기사/뉴스 '김다예♥' 박수홍, 완전 딸바보네…"미치도록 일해서 재산 다 물려줄 것" (슈돌) 4 17:34 702
2588711 이슈 김재중(KIM JAE JOONG) 'HOPER' MV Teaser 3 17:32 101
2588710 기사/뉴스 [단독]'산지직송2', 염정아X박준면 확정...안은진X덱스 불발→새 멤버 온다 13 17:32 609
2588709 기사/뉴스 선관위 "김용현 측 '국정원 보안점검 거부' 주장, 사실 아냐" 14 17:31 809
2588708 이슈 역대급으로 반응 안좋은거 같은 오징어게임2 탑(최승현) 평 8 17:31 2,010
2588707 기사/뉴스 국민의힘 '총리탄핵 결사반대' 43 17:31 639
2588706 이슈 오징어게임2 먼저본 한국기자들 평가(노스포) 53 17:29 4,532
2588705 이슈 오늘(12월26일 목요일) 문화의날이라 5시~9시까지 영화 7️⃣천원.jpg 7 17:28 597
2588704 이슈 문재인 대통령이 말하는 양비론 35 17:28 1,929
2588703 이슈 군대문제가 진짜 심각하다고 142 17:26 12,406
2588702 기사/뉴스 [리뷰] ‘오징어 게임’ 시즌2 필패 공식 깼지만, 우려가 현실이 된 최승현 16 17:26 2,199
2588701 기사/뉴스 '프로골퍼' 안성현, 징역형·법정구속…"사기친 적 없다" 울먹(종합) 6 17:25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