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국공, 자회사 인천공항에너지에 135억 지급보증 나서
줄곧 자본잠식, 그간 자구 노력으로 차입금 줄여와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올 적자 209억까지 전망
정부 올 상반기 매각주간사 선정…포스코에너지·SK가스 눈독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 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폭등 여파가 인천국제공항까지 번졌다. 인천공항과 인근 영종도 지역에 난방과 전기를 책임지는 ‘인천공항에너지’가 LNG가격 폭등의 영향으로 운영 자금마저 부족해지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가 긴급수혈에 나섰다. 정부는 올해 중 인천공항에너지를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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