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가 만든 넷플릭스 예능…'피지컬:100' 떴다[OTT읽기]
4,357 17
2023.02.05 13:30
4,357 17

▲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출처|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상화 칼럼니스트] 넷플릭스가 또 다시 사고(?) 한번 제대로 쳤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 이어 이번엔 예능 시리즈가 국내외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피지컬:100' 이다. 


당초 '피지컬:100'은 시청자들에겐 지난 1월 24일 공개 이전만 해도 큰 관심의 대상이 결코 아니었다. 지난해 12월 넷플릭스의 기존 인기 시리즈 '솔로지옥' 두번째 시즌이 공개된데다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 열풍에 살짝 가려진 작품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방영과 동시에 확실한 반응이 곳곳에서 쏟아졌다.

네이버, 구글 등의 통계 지표를 비롯해서 각종 화제성 지수 측정 등에서 기존 TV 예능들을 단숨에 누르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어 글로벌 OTT 조사 기관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이 발표한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4위에도 진입했다. 이는 해외에서 먼저 시청자들을 끌어 모았던 '솔로지옥' 시즌1과 비교해도 제법 빠른 인기 추이를 나타내는 것이다.


◆ 언어 장벽 우려 없는 단순한 구성

◆ 유명 참가자들의 선전...여성 참가자들의 돌풍

◆ 참가자들이 전하는 뒷 이야기...지상파 방송국의 색다른 시도


그런데 일련의 보도를 통해 소개된 것처럼 '피지컬:100'은 지상파 채널인 MBC가 전문 프로덕션과 손잡고 제작한 예능물이다. 과거의 방송국 풍토였다면 이와 같은 방식은 시도조차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굳이 외국 OTT에 납품을 하지?"라는 전제 속에 이뤄지던 자사 방영 우선 혹은 지상파 OTT 웨이브 공개를 염두에 둔 프로그램 기획을 과감히 버린 것이다. 최근 티빙에서 공개중인 화제의 예능 '만찢남' 역시 MBC의 작품이라는 점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기존의 틀 대신 새로운 방향성을 갖고 만든 '피지컬 : 100'은 지금의 지상파 채널을 통해선 방영이 쉽지 않은 내용물이다. 잔혹성은 없지만 출연진들의 욕설, 성대결을 비롯해 수시로 진행되는 거친 몸싸움 등을 감안하면 OTT라는 테두리가 최적의 공간이었디. 이와 더불어 검수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넷플렉스의 눈높이를 충족시킨 탄탄한 기획은 결과적으로 프로그램의 높은 완성도로 연결되었다.

그런 점에서 '피지컬:100'의 돌풍은 제법 많은 것을 시사한다. 단순한 내용 구성에 더 큰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때론 방영 플랫폼에 대한 틀을 깨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넷플릭스라는 해외 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를 어떤 형태로든 향후 자사 예능에 녹여낸다면 수년째 정체된 지상파 예능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피지컬 : 100'은 큰 의미를 남기고 있는 것이다.



https://v.daum.net/v/20230205113008554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310 03.12 63,9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2,8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1,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2,5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1274 이슈 진수 트윗 : 박지훈볼때마다 눈물이 고임 12:29 67
3021273 이슈 엄마한테 삼겹살 3만원치 사다 준 딸 12:29 168
3021272 이슈 ???: 전주에 엔떼피아 광장이라고 있는데 거기에 소녀시대분들이 팬싸인회를 온거에요 근데 거기에 태연언니 친오빠한테 분이 그 장소에 오게 되었는데 저기 멀리서 봤는데 빛이 나는거에요 12:28 294
3021271 이슈 김성규 '널 떠올리면' 보컬챌린지 키키 키야 12:27 21
3021270 정치 "진심 어린 사과"…3·15 유가족 앞에서 허리 숙인 이재명 대통령 3 12:27 169
3021269 기사/뉴스 하하 "유재석 패션 완성돼..박보검과 남친룩에 끼더라"('조동아리') 12:26 218
3021268 기사/뉴스 유재석X지석진, 밥까지 먹여주는 '찐 우정'…하하 "실버타운 같다" 눈물 ('런닝맨') 12:25 205
3021267 유머 196cm인 레이예스 야구선수의 동료를 향한 개끼는 애교 5 12:24 563
3021266 기사/뉴스 송은이 “나무에 반해 김숙과 산 제주도 집, 지분 뺐다…호텔 생활 좋아”(임하룡쇼) 5 12:22 1,233
3021265 이슈 진짜 억울해서 물어봐 내가 잘못한 거야? 49 12:22 1,534
3021264 유머 아버지네 시골집에 그냥 자리펴고 누운 길냥이가 있음. 어제는 아버지가 애지중지하는 장미 화단에서 뿌리 파고 다니는 두더지를 잡았다고 함. 예쁜 놈이 예쁜 짓만 한다며. 좀전에 안부전화 드렸더니 옆집 흰냥이한테 놀러갔다고. 고양이 안부를 묻는 게 아닌데요.. 9 12:22 1,109
3021263 이슈 카뮈는 절망과 부조리 속에서도 살아가는 게 삶에 대한 반항이라고 보았음. 굴러떨어질 걸 알면서도 계속 돌을 굴려올리는 시지프처럼 12:22 245
3021262 유머 집에 가기 거부하는 시바강아지 2 12:22 468
3021261 이슈 커플이랑 같이 술마셨는데 둘을 한명이라 치고 술값 반만 준대 10 12:21 868
3021260 유머 많은 덬들이 그냥 아 줘라 하고있는 추첨하면 액정타블렛 주는 이벤트 근황 1 12:21 422
3021259 이슈 [WBC] 충격적으로 못하고 있는 일본 국대 5,6번 타자 (이번에 MLB 데뷔하는 선수들임) 7 12:20 1,347
3021258 기사/뉴스 “누가 소개팅에 이렇게 입고 와요”...임성한 ‘닥터신’ 로판 장례식룩 폭소 7 12:20 1,181
3021257 유머 역대급으로 쉬운 있지(ITZY) 대추노노 떼창 응원법 5 12:20 249
3021256 이슈 리한나 자택 총격범 근황 9 12:19 2,032
3021255 이슈 벌써부터 핑계고 대상후보로 떠오르는 배우 13 12:18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