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SC이슈]'김정현 리스크'에 발목 잡힌 '꼭두의 계절', 임수향과의 입맞춤에도 시청률 '추락'!
3,971 22
2023.02.05 13:22
3,971 22
https://img.theqoo.net/qWANW
김정현과 임수향의 애틋 입맞춤도 시청률을 구하지 못했다. 오히려 반토막이 났다.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던 '김정현 리스크'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밤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연출 백수찬)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2.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7일 첫 방송이 기록한 4.8%보다 2.4%P 하락한 수치로, 1회 시청률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기록이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스토리티비) 4회에서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한계절(임수향 분)이 꼭두(김정현 분)를 알아본 듯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길고 긴 운명의 향방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생과 현세를 오가는 복잡한 이야기 구성과 스피디한 이야기 전개에도 불구하고 '꼭두의 계절'은 영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남자주인공 김정현이 캐릭터와 겉도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평도 나온다. 김정현이 맡은 꼭두란 배역은 현재 이 드라마의 문제가 함축되어 있는, 역으로 말하면 이 주인공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어필이 되면 성공 곡선을 그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꼭두의 계절'은 기본 남녀 주인공의 과거와 현세를 넘나드는 비극적인 사랑을 깔고 있는데, 더 복잡하다. 천벌을 받은 꼭두는 현세에서 인간에게 천벌을 내려야 하는 괴로움에 시달리고, 그를 보좌하는 두명의 옥신(김인권 분), 각신(차정화 분)은 코믹하다 못해 어설픈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감정선에 혼선을 준다. 사람들의 하소연 비명소리가 꼭두를 괴롭히고, 이에 꼭두가 살인을 자행할 때는 스릴러나 호러 같은데, 옥신 각신이 등장하면 B급 코미디 분위기가 난다. 여기에 꼭두가 한계절을 만날 때도 코믹 설정이 더 강하다.

이런 복잡한, 달리 말하면 설득력 떨어지는 캐릭터를 김정현이 만약 '순도 100%'로 소화했다면 오히려 시청률은 대박을 쳤을 터. 그러나 현재까지는 안타깝게도 모든 사연과 캐릭터 장르가 '따로 국밥'처럼 놀고 있는 형상이다. (후략)

https://naver.me/x8icBHRs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46,1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37,79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71,22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35,0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44,97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37,6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35,0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84,5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4 20.05.17 3,091,7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61,2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41,7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3071 유머 추구미 도달가능미.twt 04:39 93
2403070 기사/뉴스 "5성급 호텔 돌잔치, 1000만원이나 드네요"…부모들 '한숨' [이슈+] 30 04:11 912
2403069 이슈 삶에 도움이 되는 6가지 생각 5 03:57 886
2403068 기사/뉴스 데 리흐트의 귀환, 다시 줄어든 ‘철기둥’의 입지···김민재, 챔스 4강 2차전 다시 벤치 예상 03:54 217
2403067 이슈 [만화] 여기에 이름 쓰고 지장찍으면 사은품 드려요.jpg 13 03:52 1,019
2403066 기사/뉴스 산후조리원 韓서 생겼는데…"원조는 나요" 中 황당 해외수출 2 03:51 649
2403065 유머 정말로 본받고 싶은 삶의 자세.jpg 4 03:45 1,168
2403064 이슈 캠핑 중에 찾아온 손님 13 03:43 916
2403063 기사/뉴스 [단독] CGV·롯데시네마 줄폐업…곳곳서 임대차 해지 '잡음' 4 03:42 961
2403062 기사/뉴스 포춘 100대 기업 중 절반이 애플 비전 프로 구입 1 03:40 536
2403061 정보 [선재업고튀어] 솔이 따라 대학 하향지원한 류선재 28 03:39 1,751
2403060 기사/뉴스 ‘타자만’ 오타니, 타율-안타-홈런 1위 7 03:37 406
2403059 기사/뉴스 "기초연금 왜 줄었나요?". .노인 민원 빗발친다 (2024.05.06/뉴스데스크/ MBC) 2 03:36 628
2403058 기사/뉴스 의료계 “의대증원 회의록 작성 안한 정부 직무유기” 03:33 280
2403057 유머 어린이날 힙한 어린이 인터뷰 1 03:30 1,013
2403056 이슈 <트랜스포머:원> 새 포스터 공개 5 03:28 568
2403055 기사/뉴스 尹대통령, 9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 27 03:26 907
2403054 유머 실망한 점장님...jpg 1 03:24 1,377
2403053 기사/뉴스 ‘범죄도시4’ 13일 만에 800만 관객 돌파 3 03:23 488
2403052 유머 굿 한번 해봐.jpg 17 03:22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