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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하정우, 프로포폴 논란 2년만 첫 예능 출연 “주지훈과 함께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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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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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파문 이후 2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

하정우는 1월 19일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여행 예능 '두발로 티켓팅'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두발로 티켓팅'에는 배우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출연한다.

앞서 하정우는 2019년 성형외과에서 1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1년 벌금 3,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제작발표회 본격 시작 전 긴장이 되냐는 박선영 아나운서 질문에 "긴장이 된다기보다"라며 지나치게 낮은 의자가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하정우는 "살다 살다 이런 의자를 준 제작발표회는 처음"이라며 "의자가 너무 낮다. 자칫 하면 불량스러운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 미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정우, 주지훈은 데뷔 도합 27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에 고정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하정우는 첫 고정 예능으로 '두발로 티켓팅'을 택한 이유에 대해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것 같다. 기획안을 딱 받았을 때 막연하게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당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주지훈 이름이 기획안에 올라가 있어서 주지훈과 시간을 보내면 뭔가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되게 단순하다. 별 게 없다"고 설명했다.

주지훈은 "처음에 하정우 형, 민호 친구랑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일단 첫 번째로 '정우 형이 안 할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형을 고정 예능에서 본 적 없으니까. 일단 이 기획은 무산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 형과 '피랍'이라는 영화를 같이 찍고 있을 때 갑자기 전화가 왔다. '야 이거 뭐야'라고 하더라. 어떡할 거냐고 묻더라. 형 가면 하겠다고 했다. 민호, 여진구와 작품 촬영 기회가 있고 친한데 안 해 본 거니까 두려웠다. 내가 이걸 이끌기에 부담스럽고 잘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니까. 형이 가면 가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그렇다. 내가 심부름 뭐 이런 거 다 했으니까"라고 농담했다. 이어 "그때만 해도 민호, 여진구는 캐스팅 확정이 된 상태가 아니었다. 누구와 함께 가게 될지 궁금했다. 무엇보다 주지훈과 또 다른 작품을 같이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https://naver.me/xw9GEX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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