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권 씨의 친구인 프랑스로 유학간 한국인 유학생이 프랑스어 자료를 구하기 위해 각 대학 도서관을 들락거리고 있었는데,
어느 날 프랑스의 유명한 극우 정당인 국민전선의 지도자, 장 마리 르펜과 인터뷰할 기회를 얻었답니다.
https://img.theqoo.net/glFBy
(프랑스의 극우 정치인 장 마리 르펜. 흑인과 무슬림들을 폄하하는 발언을 하여 많은 비판을 사고 있는 인물이죠.)
처음에 그 친구분은 무척 긴장했다고 하더군요.
장 마리 르펜은 평소에도 백인이 가장 우월한 인종이고, 흑인은 미개하고 열등하며, 알제리는 프랑스의 옛 땅이니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극우적인 주장을 거침없이 해오던 정치인이었으니까요.
그래서 혹시 르펜과 인터뷰를 할 때, 르펜이 더러운 동양인(한국인)은 프랑스에서 꺼져라, 하고 난폭하게 굴까봐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르펜의 초대를 받아 그의 집을 방문했을 때, 르펜은 그 유학생 친구분을 직접 마중하러 나와 "어서 오십시오!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웃으며 끌어안는 등 매우 친절하게 굴어서 당혹했다는군요. 이 사람, 인종차별주의자 맞나? 왜 이렇게 예의바르게 굴까? 하고 말이죠.
그리고 르펜의 서재로 안내를 받았는데, 놀랍게도 그곳에는 다름이 아니라...
이순신 장군의 소형 동상이 전시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https://img.theqoo.net/rfPcq
(이순신 장군의 영정. 머나먼 나라인 프랑스의 정치인도 존경한다고 하니, 기뻐해야 할 일일까요?)
대체 어떻게 프랑스 극우 정치인의 서재에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어 물어보자 르펜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나는 저 사람, 이순신 장군을 잘 압니다. 저 분은 혼자서 일본 침략군을 무찔러서 한국에서 매우 존경받는 영웅이고, 나도 저 분을 존경합니다. 그래서 내 집에 동상을 모셔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그 다음에 이어진 발언이었습니다.
"이순신 장군 덕분에 한국은 일본과의 인종 혼합을 막아낼 수 있었고, 순수한 인종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이순신 장군은 프랑스인인 나 르펜에게도 존경받을 영웅입니다."
그 말을 듣고 유학생이 참 난감해했답니다. 웃지도 울지도 못할 상황이었으니 말이죠.
출처: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97626
어느 날 프랑스의 유명한 극우 정당인 국민전선의 지도자, 장 마리 르펜과 인터뷰할 기회를 얻었답니다.
https://img.theqoo.net/glFBy
(프랑스의 극우 정치인 장 마리 르펜. 흑인과 무슬림들을 폄하하는 발언을 하여 많은 비판을 사고 있는 인물이죠.)
처음에 그 친구분은 무척 긴장했다고 하더군요.
장 마리 르펜은 평소에도 백인이 가장 우월한 인종이고, 흑인은 미개하고 열등하며, 알제리는 프랑스의 옛 땅이니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극우적인 주장을 거침없이 해오던 정치인이었으니까요.
그래서 혹시 르펜과 인터뷰를 할 때, 르펜이 더러운 동양인(한국인)은 프랑스에서 꺼져라, 하고 난폭하게 굴까봐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르펜의 초대를 받아 그의 집을 방문했을 때, 르펜은 그 유학생 친구분을 직접 마중하러 나와 "어서 오십시오! 환영합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웃으며 끌어안는 등 매우 친절하게 굴어서 당혹했다는군요. 이 사람, 인종차별주의자 맞나? 왜 이렇게 예의바르게 굴까? 하고 말이죠.
그리고 르펜의 서재로 안내를 받았는데, 놀랍게도 그곳에는 다름이 아니라...
이순신 장군의 소형 동상이 전시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https://img.theqoo.net/rfPcq
(이순신 장군의 영정. 머나먼 나라인 프랑스의 정치인도 존경한다고 하니, 기뻐해야 할 일일까요?)
대체 어떻게 프랑스 극우 정치인의 서재에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어 물어보자 르펜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나는 저 사람, 이순신 장군을 잘 압니다. 저 분은 혼자서 일본 침략군을 무찔러서 한국에서 매우 존경받는 영웅이고, 나도 저 분을 존경합니다. 그래서 내 집에 동상을 모셔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그 다음에 이어진 발언이었습니다.
"이순신 장군 덕분에 한국은 일본과의 인종 혼합을 막아낼 수 있었고, 순수한 인종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이순신 장군은 프랑스인인 나 르펜에게도 존경받을 영웅입니다."
그 말을 듣고 유학생이 참 난감해했답니다. 웃지도 울지도 못할 상황이었으니 말이죠.
출처: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97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