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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부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대한 한국 정부의 설명을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나세르 카나디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각 16일 이란과 아랍에미리트의 관계에 대해 외교적으로 부적절한 한국 대통령의 발언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국영 IRNA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중략)
윤 대통령은 15일 오후 UAE에 파병된 아크 부대를 찾아 장병을 격려하면서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 적은 북한”이라며 “우리와 UAE가 매우 유사한 입장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은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영윤 (freeyaw@kbs.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411869
이란 외무부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대한 한국 정부의 설명을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나세르 카나디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각 16일 이란과 아랍에미리트의 관계에 대해 외교적으로 부적절한 한국 대통령의 발언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국영 IRNA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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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15일 오후 UAE에 파병된 아크 부대를 찾아 장병을 격려하면서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 적은 북한”이라며 “우리와 UAE가 매우 유사한 입장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은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영윤 (freeyaw@kbs.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41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