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톡방에 쓰려다 걍 놔둔 글인데 아래 글 보고 여기에 걍 올림.. 중복된 내용도 있을거야
신안군이 정말 넓더라. 섬도 많고.. 다들 떨어져있고.
사진 빨간 테두리가 다 신안군 소속이야. 테두리 안 쳐져있는 근처 섬들도 마찬가지
크기만해도 목포의 14배고 유인도만 70개;;
신안군 소속 읍면이 14개인데 3개만 육지에 있고 나머지는 다 섬이래.
연륙도(육지랑 연결된 섬)는 목포권이나 마찬가지인거같고.. 군청도 목포에 있다가 압해도랑 다리 연결하고나서 거기로 이전

아래 글에도 나와있듯이 신안은 경찰서도 없어. 목포에서 다 관할함. 신안 섬들은 파출소랑 치안센터, 목포해경 관할서만 있음.
남교사 실종사건건, 양귀비 적발, 염전노예로 다시 말 나오는 섬은 (인간극장 소금밭형제 나온 지역) 각자 다 다른 섬이야. 멀리 떨어져있고
경찰이 성폭행 수사하면서 양귀비까지 털었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이 사건 터지기 전에 다른 면에서 적발된거.
5월이면 양귀비가 만개하는 시기라 전국 각지에서 양귀비 불법 재배 단속함. 매년 지역별로 집중 단속 기간이 있음. 특히 촌 지역.
서론이 너무 길었다 미안
잘못 알려진 점은
1. 섬 경찰서에서 피해자 말을 안 믿어서(사건을 덮으려고 해서) 육지로 건너가서 신고했다?
- 위에서 언급했듯이 신안군 해당 섬에는 경찰서가 없음. 파출소랑 치안센터만 있음. 목포에서 신안군까지 관할함. 수사는 목포에서.
- 피해자는 112에 종합상황실에 신고. 바로 현지 파출소에서는 현장에 있던 증거 물품 (이불,옷) 수거했고 피해자는 첫 배 뜨기 전까지 파출소에서 보호
- 피해자가 육지로 이동해서 조사받을때 파출소 경찰관도 동행함.
- 파출소가 가해자가 운영하는 식당 근처라 서로 친분이 없는 사이라고 단정지을수도 없고 좁은 사회 특성상 알려지지 않은 문제가 많을수도 있음. 다만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는 억측이 너무 많음. 섬 경찰서에서 못 믿겠다면서 접수를 안했줬다. 가해자랑 한통속이라 육지로 건너간거다. 염전노예사건관련된곳이라 육지로 나간거다, 배 타고 나가려고 하니 선장이 선생님 출근안하고 어디가냐고 했다더라 등등. 정작 남자친구가 쓴 글이나 언론보도에는 이런 내용이 없던데....
2. 실종 남교사는 같은 마을 근무 교사가 아님
- 남교사 실종은 사건발생섬에서도 60km 떨어진 다른 섬. 정황상 자살 가능성도 염두하고 수색중이라는 기사.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84113
남교사는 아내랑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부부교사였는데 둘 사이에 사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알려짐
아내가 최근에 어떤 카페에 글을 올렸다는데.. 내가 캡쳐원본을 본 것도 아니고 기사난것도 없어. 그냥 뜬 소문일 가능성도 높으니
3. 피해자 신상
자동검색어에 XX도 여교사 나이였나 피해자 나이가 뜨더라... 피해자 신상 파헤쳐지는게 짜증나긴 했지만 ... 기간제 교사는 다른 사람이고 피해자는 정교사
(아 그리고 이번 사건 보도할때 삽화 선정적인거 끼워넣고 문구 자극적으로 달아놔서 짜증난게 한 두개가 아님;;)
4. 관사는 여교사들끼리 살던 곳
며칠전에 스퀘어에 관사에 남교사 3명이 있었는데 한꺼번에 자리를 비운게 의심된다'는 식의 글이 올라왔었어.. 그 덬은 방조죄라는 뉘앙스라 좀 황당했었는데..
이제 많이들 아는 내용이지만 그날은 토요일에서 일요일 넘어가는 밤이니까 평소에도 주말이면 집이 비워져있을 가능성이 높았지
그리고 남교사들이 아닌 여교사 4명이서 지내던 관사임. 원룸형 건물도 아니고 하숙도 아닌데 남녀가 같이 지낼리가 있나?;;
일요일에 교사들끼리 섬 일대 여행하기로 계획했었대. 다른 교사들은 목포갔다가 일요일에 들어와서 합류하기로 했던거라 집이 비워져있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