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태지, 1년 만에 전한 근황 "딸 담이 홈스쿨링 마치고 학교 진학" [전문]
10,996 18
2022.12.24 22:20
10,996 18
https://img.theqoo.net/REpjN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50)가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서태지는 24일 "그리운 나의 친구들 그리고 2022 성탄절. 안녕 우리 로들~ 잘 지내고 있었어요?"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이하 서태지 전문.


그리운 나의 친구들 그리고 2022 성탄절

안녕 우리 팔로들~ 잘 지내고 있었어요?
벌써 1년이 후딱 지나가고 성탄절이 돌아왔어요 모두들 안 아프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거죠? 2023년이 딱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모두들 올해 소망 했던 일들은 얼마나 이루었는지 궁금하네요

2022년은 우리나라와 우리 지구에 사건,사고,전쟁 등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작년에 염원 했던 엔데믹이 와서 담이가 홈 스쿨을 마치고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것이 가장 좋은 일이었어요.그런데 최근에 내가 방심을 했는지 뒤늦게 코로나에 걸려 후각을 완전히 상실 했었어요. 롱 코비드일까 은근히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천천히 회복이 되었어요. 울 팔로들도 아직은 방심 말 길 바래요 ^ ^

올해가 데뷔 30주년 이었죠 그런데 너무 조용히 지나가서 많이 섭섭했을 거예요.

그럼에도 얼마 전에 우리 팔로들이 예쁜 마이크를 선물 해 주었는데.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해준 이 스페셜한 마이크를 올해는 사용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
다음번 공연 때는 꼭! 사용을 하도록 할게요. 이렇게 마음들을 모아 주어 너무 고마워요

아마 지금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소식은 나의 새 음반 소식 일 텐데요. 몇 년 간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서 팔로들이 많이 지쳐있는 것을 있는 것을 잘 알기에..
오늘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일 년 내내 고민이 많았어요
이번 성탄절에는 꼭 희망 찬 이야기를 전하려 했는데, 실은 더많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겼답니다.

지금의 나는 변화들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마음가짐도 필요한 어떤 분기점에 서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를 잘 해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고, 또 잘 할 수 있다 믿지만..

현재의 판단으로는 그게 한 두 해로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걱정이 크답니다. 좀 복합적인 상황 들이라 지금은 설명해주기가 힘들지만 딱히 나쁜 일이 있는 건 아니니 괜한 걱정은 안 해도 돼요 ^ ^

그저 최선을 다해 답을 찾고 있는 것 뿐이니 언젠 가는 편하게 말해줄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어떤 기약을 해줄 수가 없기에 마음이 무겁고 속상하네요. 그래도 가끔 생존 신고는 할 테니 걱정은 말고 당분간 잠시 내려두고 조금 긴 호흡으로 편하게 기다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

예전처럼 매년 즐거운 인사를 전하는 성탄절이 되면 좋을 텐데 최근엔 계속 그렇지가 못하네요. 오늘은 미안한 마음,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조용한 인사를 하고 싶어요.

그리운 마음이 커서인지 올해는 부쩍 하늘의 별들을 올려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기억들이 바래지 않기를, 그리고 하루빨리 함께 웃을 수 있기를 바라 보았어요.

유난히 추운 겨울, 모두들 따뜻한 성탄절 보내기를 바라고
2023년은 우리 팔로들에게 아주 아주 좋은 일들만 생기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해요

흰 눈이 모두 녹은 후 봄이 활짝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2022년의 태지가

[사진 = 서태지]






https://v.daum.net/v/202212241823142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295 05.11 38,9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1,2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8,8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3,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15,7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2,3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4,3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8632 이슈 [KBO] 의외로 챔필에서 못 먹는 음식들 14:51 62
3068631 이슈 올해 상반기 재밌게 본 드라마 2개 추천한다면 덬들은????.jpgif 14:51 33
3068630 기사/뉴스 대국민 사과 침묵 깬 이재용, 사상 초유 파업 위기에 ‘전격 등판’… “비바람 내가 맞겠다” 2 14:49 298
3068629 기사/뉴스 [속보] 이재용 “내부 문제로 심려…국민께 머리 숙여 사죄” 14:49 141
3068628 기사/뉴스 [속보] 이재용 "삼성인 자부할 수 있게 최선 다하자" 14:48 297
3068627 이슈 전 국민 울린 역대급 백상 수상소감"은희야 당신거야" (feat. 유승목 ) 1 14:47 463
3068626 유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라고 불리는 헝가리의 뉴욕 카페 1 14:47 339
3068625 이슈 [핑계고] 기세 넘치게 오디션 봤던 구교환 2 14:46 595
3068624 유머 컴포즈커피에 자객을 보낸 메가커피 알바생 6 14:46 893
3068623 이슈 [KBO] 2타석 만에 4타점을 쓸어담는 강백호의 적시타 ㄷㄷㄷ 4 14:46 211
3068622 이슈 @: 키 몇센치 떼줄수있냐는 팬사랑력뽐내기용 팬싸질문에 이런식으로 직업정신 투철하게 대답하는 아이돌 처음봄 2 14:45 386
3068621 유머 얼굴이 어제보다 조금 더 커진 것 같은 푸바오 ㅋㅋㅋ 4 14:44 347
3068620 이슈 그럼에도 살아가야 한다는 다독임. 조성하와 심은경이 건네는 위로 (시어터플러스 5월호 커버) 14:44 127
3068619 이슈 일본에서 종이업계 전반적으로 인상예정 휴지, 기저귀, 생리대 등 5 14:42 461
3068618 기사/뉴스 ‘사고 책임은 교사에게, 학생 노쇼 페널티는 학교에’ 부산 교육기관 공문에 교사 반발 9 14:41 456
3068617 이슈 소리만 듣고 제자들 이름+나쁜 습관까지 다 맞추는 천재 교수님 클라쓰 3 14:41 567
3068616 이슈 스파게티 부러뜨리고 이탈리안 할아버지 반응 보기 1 14:38 602
3068615 이슈 종이 인간 팀원들 데리고 피지컬 게임 하드 캐리하는 ENTJ 1 14:37 563
3068614 이슈 조선시대에서 타임슬립해서 사극 발연기연기를 참을 수 없었던 여주 54 14:34 3,514
3068613 이슈 Q. 드라마 볼때 제일 짜증나는 상황이 뭐야???? (2개 골라주기) 31 14:33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