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부문 인기상은 아이돌이 싹쓸이 했다.
6월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치러진 제 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인기상은 '순정'을 통해 생애 첫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른 엑소(EXO) 도경수와 '도리화가'를 통해 역시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른 미쓰에이(MissA) 수지가 차지했다.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로, 이번 영화에서 도경수는 첫사랑으 아픔을 간직한 소년 범실로 분해 아이돌 꼬리표를 뗀 완벽한 신인 배우로 열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호평 받았다.

이와 함께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지는 100% 판소리를 직접 소화, 그 도전 만으로도 큰 의미를 더했다.
도경수와 수지는 인기상을 받게끔 투표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뉴스엔 글 조연경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뉴스엔 조연경 j_rose1123@ / 정유진 noir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