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우리나라 기아
그것도 단순한 비지니스가 아니라 공적인 자리는 물론 SNS에서도 기아에 대한 고마움을 자주 표시함
이게 어느정도냐면 벤츠가 후원한 컵 대회에서 우승하고 벤츠를 보상으로 받은적이 있는데
내 스폰서인 기아자동차보다는 별로지만 좋은 차를 주시며 감사하다 라는 드립까지 날림

기아자동차가 물론 해외에서도 팔리긴 하지만 도대체 이런 세계적인 선수랑 무슨 인연이 있길래?
기아가 나달에게 후원 계약을 제안한 당시 기아는 유럽에서 인지도와 판매량이 지금보다도 훨씬 낮은 상태였고
나달도 당시 대형 유망주긴 하지만 아직 포텐이 터지기 전이고 부상을 당한 상태라
장기 계약은 위함 부담이 있는 선수, 위험한 거래라는 평가가 있었음
하지만 기아는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004년 과감하게 후원 계약을 맺었고 이는 신의 한수가 되었는데
나달은 빠르게 부상을 탈출, 바로 1년만에 2005년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을 하며 역대 최고의 테니스 선수의 커리어 시작을 알렸으며
기아자동차의 도박 같은 위험한 계약은 로또를 맞은 초대박으로 변모함
이후에도 기아와 나달은 10년짜리 장기 후원 계약도 맺고, 나달이 심한 부상을 당했을때도 기아는 5년 연장 추가 계약을 제시함
이렇게 나달이 15년 이상 메인스폰서 및 광고 모델을 서준 덕분인지 나달의 모국 스페인에서도 기아의 인지도가 상당히 올라 잘 팔리고 있음
여담으로 한가지 재밌는 점은 기아자동차가 스폰서쉽을 체결한 축구 구단이 나달이 좋아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구한 지역 라이벌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