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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5년 절친 김연경과 김수지가 아마 평생 서로 못마땅해 할 것.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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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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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성향의 차이 덕분에
경기중 여실히 드러나는 세리머니 차이


https://gfycat.com/CompetentAthleticHusky

이렇게 대충봐도 알 수 있는
디폴트 세레머니 크기 차이ㅋㅋㅋㅋㅋㅋㅋ






세리머니 얘기에 앞서 먼저 서로가 바라보는 서로의 이미지를 통해 성향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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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어둠의 자식이었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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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김연경 걔는 불같은 아이


질색은 덤






그도 그럴만한게
어린 시절이 담겨져 있는 기사에 따르면


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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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종일 방에만 있는 내성적이고 조용한 학생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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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기 많고 까불까불한 성격에 쾌할하고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 메이커







즉 타고난 I와 타고난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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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






이렇게 시작부터 너무 다른 둘이었는데
커서도 별반 다를 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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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의 취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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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

여전히 방에서 혼자 노는거 좋아함






그럼 김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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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되지도 않는 쉬는 날엔
무조건 밖에서 즐겨야 됨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너무 다르니 서로를

어둠의 자식 불같은 아이

로 생각하는거 바로 이해완.






이런 너무나도 다른 타고난 성향 덕분에 너로 너무나 다른 경기 뚝심을 가지고 있는데



모두가 알다시피 김연경 선수의 세레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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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멋이잖아..


역동의 끝

에너지 분출형








반면 친구 수지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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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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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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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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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조용한 성격처럼
세레머니도 보통 
작게작게 조용조용하는 편ㅋㅋㅋㅋ







오죽 작은 세레머니로 유명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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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머니 평소보다 좀 세게 한 날은
모아서 배구 공식계정에도 올라옴ㅋㅋㅋㅋㅋㅋㅋ

#세레머니 잘 안하기로 유명한 친구
#소문난덤덤이


태그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김수지가 신난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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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더 당황

'얘가 갑자기 왜 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다르다 보니 같은 코트안에서 뛸 때 서로에게 못마땅할 수 밖에 없음



김연경 입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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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진 몰라도 수지킴 구박하는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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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페이스인 친구' 주어는 없는데 이상하게 주어가 보이는 것 같은 킴 인터뷰ㅋㅋㅋㅋㅋㅋ)


포커페이스인 친구가 답답하고 속터져서 못마땅하고





수지킴은 수지킴 나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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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색




본인의 루틴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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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강요하는게 못마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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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부터 연경이의 하이파이브 요청 쿨스루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 말했다시피 내성적인 성격에 표현이 적은 편인 수지에게 연경이의 세리머니 강요는 버거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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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잔소리하고 이것저것 시키니까 피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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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머니 따라하라고 강요하는 김연경을 따라하면서 피곤함 호소중ㅋㅋㅋㅋㅋㅋㅋ






김연경의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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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머니 안하면 득점을 해도 아무도 모르고 묻힌다. 다 널 위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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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내 득점이 묻히는게 너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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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한 사람(=수지)이 그냥 무릎 꿇은 사람 된 사람(=연경) 일으켜 세워줌ㅋㅋㅋㅋ





실제로 득점은 수지가 했는데 자기보다 큰 연경의 세레머니에 눈뜨고 코 베인 적도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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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선수 손 맞고 블로킹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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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액션에 카메라고, 해설이고, 선수들이고 다
킴이 득점한 줄 착각하고 홀린듯이 따라감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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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내가 했어.. 나야..."

맏언니라도 알아달라고 억울함 호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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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억울한 김수지와
그게 그냥 웃긴 김연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액션이 특히 작은 양효진, 김수지 둘한테는 '세리머니 예고제'까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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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내면 널 들어올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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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맞춘 세레머니 예고제 중 하나인거 같은데
누가봐도 한쪽이 벅차보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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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한쪽이 벅차보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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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 한번으로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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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







보너스로 작은 세리머니를 가진 피해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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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에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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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같이 하는게 좋다고 시무룩.. 했다가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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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의 우쭈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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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세등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달라서 평생 서로 이해못할 둘이지만 어느정도 맞춰주는 모습들ㅋㅋㅋㅋㅋ


수지언니 득점에 더 날뛰고 싶어
드릉드릉하고 있지만 자제하는 연경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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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액션의 연경언니에게
옛다 세리머니 하고 받아주는 수지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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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이렇게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서로의 좋은 변화도 다 자기들 덕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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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너 성격 더 좋아진거 다 내 덕분ㅇㅇ"




어둠의 자식을 밝은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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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 아이를 옆에서 가라앉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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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서로 디스하는 내용이었는데 글과 짤로만 보니 훈훈하네..?



아무튼 훈훈


https://gfycat.com/PerfumedAcclaimedBanteng

https://gfycat.com/KeenAdolescentElephantbeetle

dkBnd.jpg

UuoUu.jpg

hmvUD.jpg

SEDtQ.jpg

https://gfycat.com/CoarseUnnaturalClu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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