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얼마 전 김난도 교수가 취준생들에게 대기업 입사가 어렵다면 중소기업으로 간 다음에 대기업으로 점프하란 조언을 했다가 세상물정 모른다는 비아냥을 들었다고 합니다. 
53,619 209
2022.11.28 17:56
53,619 209
얼마 전 김난도 교수가 취준생들에게 대기업 입사가 어렵다면 중소기업으로 간 다음에 대기업으로 점프하란 조언을 했다가 세상물정 모른다는 비아냥을 들었다고 합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처우 차이는 양극화란 말이 떠오를 정도로 엄청 크고,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점프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라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가 대기업 입사에 목매는 걸 두고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고 했다 합니다. 

음.. 위 이야기는 일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15년 전에 졸업한 터라 혹독한 현실을 말로만 들었지 체감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웬만하면 대기업으로 꼭 가라, 그래도 중소기업으로 간 다음 대기업으로 점프해라, 차라리 스타트업으로 가라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대기업 입사가 목표가 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네카라쿠배도 평균 근속연수가 4~5년에 불과하고 회사에 기댔다가 승진과 인사에서 패배하면 좀비와 같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업은 시장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슬림한 조직을 만들 것입니다. 

결국 답은 주도적으로 커리어를 설계하는 일입니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스타트업이든, 창업이든, 가급적 유망산업을 선택한 다음 내 계획에 부합하고, 나와 핏이 맞고, 내 가치를 알아봐주는 곳으로 가는 것이죠. 그리고 많이 불안하고 힘들겠지만 혹독한 현실에 당당히 응전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가만히 있어선 아무 일도 해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너무 취업준비에 시간을 끌기보다 일정 기간 여러 곳에 태핑해보고 빠르게 씬에 들어오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장과 가까우면 좋겠지만 멀더라도 일단 입장권을 사라는 뜻입니다. 그래야 현장 분위기를 알게 되고, 진지하게 내 선택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도전을 하더라도 기업은 입장권과 관중경험을 높게 평가해줍니다. 그게 돈을 아끼는 길이니까 말이죠. 
https://img.theqoo.net/tEfkw


https://img.theqoo.net/nfrnP

+
https://img.theqoo.net/OxsnL


무조건 대기업 준비하다 취업 장수생 되면 안된다는 말엔 공감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20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210 05.01 29,1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03,9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31,84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10,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28,2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90,4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92,2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39,8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54,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26,1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3,1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9977 이슈 인류를 50년 앞서간 SM 제작 뮤지컬 18:03 168
2399976 정보 네페10원 5 18:02 248
2399975 기사/뉴스 이채민 MC 하차..'뮤뱅' 생방송 시작과 함께 오열 [스타이슈] 18:02 284
2399974 이슈 우연의 일치가 신기해보인다는 단월드 설립자의 HYBE 교육법 6 18:01 369
2399973 정보 네페 12원 10 18:01 389
2399972 기사/뉴스 염정아X안은진, tvN 새 예능서 뭉칠까…"긍정 검토 중" [공식] 4 18:00 120
2399971 유머 점토로 만든 닥트리오와 산책하기! 18:00 63
2399970 이슈 슼에 올라올 때 마다 다 갈렸던 걸그룹 비주얼 취향 고르기 4 17:59 222
2399969 이슈 내 남사친 중 포옹을 가장 잘하는 한 명을 골라보새오 1 17:58 169
2399968 기사/뉴스 ‘나혼산’ 전현무, 소고기 못 먹는 박나래X이장우에 서운함 폭발[오늘TV] 1 17:58 628
2399967 이슈 아이엠온더비트 EP.3 소연 편 스포일러 KBS 접수한 밈천재 고양이들의 만남💜 17:56 71
2399966 기사/뉴스 [공식] 데뷔 14년 만에 처음..'첫 팬미팅' 김지원 "정말 설레" 3 17:55 340
2399965 이슈 박세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7:55 773
2399964 이슈 [단독] “아무런 관련 없다”면서…단월드의 묘한 ‘BTS 마케팅’ 논란 16 17:54 995
2399963 이슈 송바오👨‍🌾가 푸바오 영상 보여주자 다가오는 아이바오🐼 10 17:54 1,234
2399962 이슈 일본 동물원에 있는 레서판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카페 3 17:53 632
2399961 이슈 매일 운동(산책), 샤워, 청소를 백날천날 강조하는 이유 13 17:52 2,256
2399960 이슈 푸스빌 명패 떼는 송바오님.jpg 25 17:51 1,841
2399959 이슈 돼지고기 中 호불호가 가장 심한 부위 44 17:51 1,373
2399958 이슈 집순이들이 가장 당황스러워하는 친구 유형...jpg 22 17:50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