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에서 함께 호흡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김지원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지은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를 함께한 배우 김수현이 주인공 역할로 검토하고 있다.

김지원은 김수현과 함께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다만 드라마에 방송 시기 등 자세한 편성 정보는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눈물의 여왕'은 SBS '별에서 온 그대', KBS2 '프로듀사', SBS '푸른 바다의 전설', tvN '사랑의 불시착'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 박지은과 tvN '작은 아씨들', '빈센조', '왕이 된 남자', MBC '돈꽃' 등을 이끈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캐스팅 보도 이후 누리꾼들은 분분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타 작가 박지은이 표절 의혹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이유다.
과거 박지은 작가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까지 세차례의 표절 논란을 일으켰다. 2017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담당검사 허성환)은 박모 작가가 '푸른 바다의 전설'의 박지은 작가에 대해 저작권 침해 혐의(표절)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별그대' 당시에는 표절 의혹이 일었던 작품을 언급하며 "저는 '설희'라는 만화를 접한 적이 없다. '설희'라는 작품이 있다는 것도 이번 사건이 언론을 통해 제기되면서 처음 알았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2019년 첫 방영돼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도 표절 논란을 피해가진 못했다. 작가 지망생 A씨는 자신의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 응모했던 작품과 '사랑의 불시착' 로그라인(줄거리 최소 단위)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A씨는 이 일로 박지은 작가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피소로 인한 피로감과 심리적 압박감 때문에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적어 파장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