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결별 통보한 여자친구 목 조르고 머리 발로 찬 20대 벌금형
4,519 21
2022.11.22 08:22
4,519 21
0006472256_001_20221122050108464.jpg?typ
대전지방법원 전경./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결별 통보를 한 여자친구의 목을 조르고 머리를 발로 찬 2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재판장 김성률)은 상해 혐의로 A씨(21)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2일 오후9시20분께 대전 동구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피해자 B씨(20)의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 넘어뜨린 후 발로 머리를 밟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틀 전 피해자가 결별 통보를 한 것과 관련해 말다툼을 하다 범행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머리 부분에 약 14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손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은 인정하지만 피해자의 상해 발생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폭력행사 태양, 피해자가 발급받은 상해진단서의 발급 시기 및 발급 경위 등을 살펴봤을 때 피고인의 폭력으로 인해 상해가 발생한 사실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또 “범행 동기 및 경위,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상해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허진실 기자 (zzonehjsil@news1.kr)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9127 05.03 53,97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44,0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79,97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39,7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48,87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44,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36,3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84,5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4 20.05.17 3,096,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63,0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43,7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3146 이슈 강민경 “이게 재밌어? 안 웃긴데”…무례한 ‘담배 농담’에 일침 1 09:04 137
2403145 이슈 2024 멧갈라 피비 디네버 1 09:04 152
2403144 이슈 아이브 해야 TOP100 3위, HOT100 2위 7 09:02 175
2403143 이슈 올해 출시 아이폰 16 기본 라인업 가장 큰 변화일 것 같은 '후면 카메라 디자인' 마음에 든다 vs 별로다 12 09:01 586
2403142 팁/유용/추천 친일파 청산을 제대로 못해서 친일파가 했을 말을 실제로 들으니 개빡침.twt 4 09:01 604
2403141 이슈 [선재 업고 튀어] 이클립스 ‘소나기’ 멜론 탑백 28위 피크 25 09:00 251
2403140 기사/뉴스 꼴찌팀으로 간 ‘우승 DNA’ 박혜진 “고향 부산의 농구 열기 잇는 건 성적” 1 08:59 175
2403139 이슈 반응 매우 안좋은 크리스 햄스워스(올해 멧갈라 주최자) 레드카펫 룩.jpg 70 08:55 5,889
2403138 이슈 킴 카다시안 멧갈라 의상 포토슛 23 08:54 2,366
2403137 이슈 애플, 신형 폴더블 & 플립 형태 디바이스 출시 예정 14 08:54 1,238
2403136 기사/뉴스 배너 성국 “건강히 다녀오겠습니다” 오늘(7일) 육군 현역 입대 7 08:52 658
2403135 이슈 [KBO] 5월 7일 각팀 선발투수 & 중계방송사 & 중계진 & 날씨 5 08:52 368
2403134 이슈 입사 앞두고 연봉을 무려 1700만원이나 깎겠다고 "통보"한 회사 22 08:50 2,904
2403133 이슈 2024 멧갈라 아만다 사이프리드 5 08:47 3,068
2403132 기사/뉴스 韓 뮤지컬 객석도 ‘격식’ 논쟁 사라지는 날 올까 [D:이슈] 15 08:47 829
2403131 이슈 2024 멧갈라 켄달 제너 레드카펫 16 08:46 2,847
2403130 이슈 멧갈라 인터뷰에서 사이다 날려서 화제인 샘 스미스.jpg 38 08:45 4,090
2403129 이슈 경유 냄새나는 소주 사건 근황 27 08:45 2,826
2403128 기사/뉴스 [특파원 리포트] 외교부는 日 언론플레이까지 돕나 15 08:41 765
2403127 이슈 코르셋 돌아버린 킴 카다시안 멧갈라 의상 151 08:38 19,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