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사상으로 비판을 마주했던 에버글로우 멤버 왕이런이 근황을 알렸다.
왕이런은 11월부터 한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시작한 상태다. 왕이런은 같은 멤버 시현과 온다와 함께 떡볶이를 먹는 일상을 알리거나 자신의 셀카 사진을 올리며 한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SNS 활동으로 보아 한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에버글로우 타 멤버들도 왕이런이 없는 단체 사진을 찍으면서도 왕이런과 관련한 태그를 덧붙이며 그의 복귀를 예고했다.
중국 출신 멤버인 왕이런은 국내 정서와 맞지 않는 몇몇 발언으로 지탄을 받았고 사실상 국내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었다.
왕이런과 관련한 논란의 시작은 2020년 11월 팬들과의 화상 팬미팅에서 시작됐다. 당시 그는 “나는 누구보다 조국(중국)을 사랑하고 나는 내가 중국인이라는 것이 굉장히 자랑스럽다”며 “나는 될 수 있으면 힘 닿는 데까지 한국에서 우리 중국 문화를 선전하려 애쓰고 있다. 나도 어디에서나 중국어로 말하고 싶지만 회사에서 주의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팬미팅을 마친 왕이런은 자신의 팬 카페 아이디 프로필 사진을 오성홍기로 교체했다.
인권 문제가 불거진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목화 생산과 관련해서도 중국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왕이런은 지난해 3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나는 신장 면화를 지지한다”고 적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중국 출신 연예인 중 유일하게 이러한 글을 올렸다.
왕이런이 가장 큰 비판을 마주한 상황은 새해를 맞아 국내 팬들에게 중국식 인사를 한 때다. 왕이런은 지난 1월 2일 에버글로우 팬사인회에서 타 멤버들과 서 있는 상태에서 한 손으로 다른 손 주먹을 감싸는 중국식 새해 인사를 건넸다. 타 멤버들이 큰절로 인사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중국에 대한 정서가 민김한 시국이었기에 왕이런의 해당 모습은 국내 누리꾼들의 큰 비판을 샀다. 다만 중국에서는 ‘중국인은 무릎을 꿇지 않는다’는 태그 행렬과 함께 언론에까지 보도되며 큰 지지를 받았다.
비판 여론이 확산하자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왕이런의 국내 활동을 잠정 중단시켰다. 소속사는 지난 1월 9일 “왕이런은 2월 말까지 학업상의 이유로 중국에 다녀온다”며 “가족들과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에버글로우는 5인 체재로 활동을 이어갔다.
이를 두고 당시 “왕이런이 결국 ‘중국런’을 했다”는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왕이런은 지난 8월에도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공식 방문하자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는 게시물을 올리며 남다른 조국 사랑을 드러냈다.
왕이런의 중국행은 개인 활동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왕이런은 중국 현지에서 1인기획사를 차리고 활동을 타전했으나 반응이 좋지 않자 국내로 복귀했다는 것이다.
왕이런은 다시 에버글로우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6인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하는 에버글로우가 왕이런을 둘러싼 따가운 시선을 거둘 수 있을 지가 팬들의 우려다.
‘중국런’한 왕이런, 개인활동 마치고 한국 복귀 가시화 (msn.com)
이런...
정말 왕..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