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로마식 이름: 마르스)

전쟁의 신.
하지만 그리스 시대에는 아테나에 밀려, 천덕꾸러기 신세.
패배의 아이콘이었음ㅠㅠ (이유 = 아테나가 아테네의 수호신이었기 때문)

졸라 올림푸스 천덕꾸러기 그 잡채...

ㅠㅠㅠ
그러나 존버의 결과, 로마 시대에 이르러 로마 건국 신화에서는 로마 건국 시조로 알려진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아버지로
제우스(주피터) 다음으로 가는 신으로 숭배받음.

그래서 아레스(마르스)는 로마 시대에 이르러 평화를 수호하는 신, 로마의 국부 신으로 여겨짐.
더이상 아레스(마르스)는 천덕꾸러기도 아니고, 로마인들이 사랑하는 신으로 로마 곳곳에 많은 신전과 비문들이 건립되었음..
하데스 (로마식 이름: 플루토)

그리스인들이 너무 무서워해서 신전이랑 신상도 별로 안 만들어줬던 죽음과 지하의 신 하데스.
로마 시대에도 물론 언더월드 (지하-죽음-지옥)를 관장하는 신이긴 했지만,

지하에 광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하데스도 덩달아 황금들, 재물들을 상징하는 신이 되기도 함.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인기가 솟구쳐서,
제우스와 아레스의 인기를 위협하는 정도... 이런건 아니지만.. 그리스 시대에 비해서는 큰 위상의 상승...
덧붙여 원래 위상이 높았는데 더 높아진 신도 있음

태양과 예언 및 광명·의술·궁술·음악·시를 주관하는 신인 '아폴론'
아폴론은 신화에서 보이는 더러운(..) 성격과는 다르게 그리스 백성들에게 인기가 참 많은 신이었는데, 로마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음.
특히, 옥타비아누스가 자신의 수호신을 '아폴론'이라고 했고,

안토니우스와 싸웠던 악티움 해전에서 크게 승리한 뒤로, 아폴론은 '승리의 신'으로까지 불리게 됨.

옥타비아누스 (로마 최초의 황제) : 승리의 신 아폴론이 날 지켜준다..
콜 미 아폴론..
이후에도 로마 황제들은 전쟁을 할 때면, 귀신같이 '아폴론'을 수호신으로 삼아 '광휘의 태양신', '무적의 승리의 신'으로서 아폴론을 숭배했음.

아레스 (마르스) : 에휴.. 꼴보기 시러...
만약 옥타비아누스 및 로마 황제들의 아폴론 숭배가 궁금하다면 "안재은, 「옥타비아누스/아우구스투스와 아폴로 숭배」, 『서양고대사연구』, 2016, no.48, pp.135-178" 을 읽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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