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21025104407902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 지금도 혼자 있으면 가끔 눈물을 흘리곤 한다.”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의 눈시울이 촉촉해졌다.
은혁은 지난 달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9:로드 인 마닐라’(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in MANILA) 공연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부친상을 당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아버지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시니어모델에 도전하는가 하면 사망 직전까지 은혁의 유튜브채널에 함께 출연했기 때문이다.
결국 은혁과 슈퍼주니어는 마닐라 공연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부친상 이후 은혁이 언론에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생 마음의 짐으로 안고 살아갈 것 같다. 지금도 정리가 안 된다.
다행히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 멤버들,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 팬들까지...그분들의 존재에 감사함을 느낀다.”
푸에르자 부르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슈퍼주니어 은혁이 21일 서울 잠실 FB씨어터에서 테크니컬 리허설을 하기 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슬픔을 잊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때마침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하 ‘푸에르자 부르타’) 공연의 출연 제안이 들어왔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넌버벌쇼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 없이 벽과 천장 등 모든 공간에서 펼쳐지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