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보라색·짙은 보라색 검토

대한항공 1기, 4기, 10기, 11기 유니폼(왼쪽부터)/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내년부터 새로운 승무원 유니폼을 도입한다. 2005년 3월 현재 유니폼 도입 이후 17년만이다. 내년은 대한항공 창사 54주년으로 유니폼 변경은 12번째다.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에 맞춰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23일 항공업계와 복수의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년 상반기 도입을 목표로 유니폼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새 유니폼은 연보라색, 짙은 보라색 등이 주로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내에 장시간 머무는 승무원 업무환경을 고려해 실용적이지만 우아한 디자인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 승무원 유니폼도 변경 대상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성을 고려한 디자인이나, 재활용 원단과 단추 등을 사용할 가능성도 높다.
(중략)
11기 유니폼은 2005년 도입 후 17년동안 대한항공의 얼굴로 활약하고 있다. 역대 최장수 유니폼이다. 이탈리아 3대 디자이너 지안프랑코 페레의 작품으로 청자색과 베이지색이 우아한 인상을 준다. 비녀를 연상시키는 헤어 액세서리와 비상하는 느낌의 스카프, 청자색 재킷과 블라우스 등 대한항공의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략)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2102301001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