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색맹이 부러워하는 초능력 ‘사색자’ + 색맹만 볼 수 있는 숫자
12,657 33
2022.10.17 19:12
12,657 33
YVSJc


인간이 색깔을 자세히 구별할 수 있는 것은 망막 위에 존재하는 약 700만 개의 원추세포 덕분이다. 대개의 사람들은 세 종류의 원추세포를 지닌다.


CnfxA



이 세 종류의 원추체 중 하나에 이상이 있어 단 두 종류의 원추세포만을 가진 이가 색각이상자(색맹)이다. 색맹 중 가장 흔한 경우는 녹색을 인식할 수 없는 녹색각 이상과 빨강과 녹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적색각 이상이다. 또 특이하게 세 종류의 원추세포에 모두 이상이 생겨서 색깔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전색각 이상도 있다.


한 종류의 원추세포는 대략 100가지 정도의 농담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 따라서 세 종류의 원추세포를 가진 일반인들은 100의 3제곱, 즉 100만 가지의 색깔을 구별해낼 수 있다. 그에 비해 두 종류의 원추세포를 가진 색맹이 구별할 수 있는 색은 100의 2제곱인 1만 가지로 줄어든다.



이처럼 원추세포가 두 종류밖에 없는 이를 정상인 삼색자(三色者, trichromat)와 구별해 이색자(二色者, dichromat)라고 한다. 거의 모든 동물은 이색자이며, 인간의 색깔 구분 능력과 대적할 수 있는 동물은 새들과 자외선 영역을 감지할 수 있는 일부 곤충뿐이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보다 100배나 많은 색깔을 구별할 수 있는 사색자(四色者, tetrachromat)들이 최근에 발견되고 있어 화제다. 사색자는 색을 구별하는 원추세포를 한 종류 더 가지므로 100의 4제곱인 1억 가지의 색깔을 구별할 수 있다.

사색자의 존재가 최초로 확인된 것은 2010년 영국 뉴캐슬대학의 신경학자 가브리엘데 조던 박사팀에 의해서다. 연구진은 색맹이 흔한 것처럼 4개의 원추세포를 가진 사색자도 흔할 것이라 생각해 연구에 착수했다.

하지만 분명히 사색자의 여건을 갖춘 이들을 연구진이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검증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왜냐하면 네 종류의 원추세포를 지녔다 해도 어린 시절 어떤 시지각 자극에 노출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시지각 능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색자라 할지라도 특별한 훈련이나 경험을 겪지 못하면 남들과 다른 색깔 인식 능력을 지니지 못할 수 있다. 즉, 색을 감지하는 능력은 전적으로 개인적 능력인 셈이다.

조던 박사팀은 무려 20년간의 연구 끝에 마침내 완벽한 사색자를 발견했다. 영국 북부에 사는 의사인 이 여성은 ‘cDa29’라는 실험실의 명칭으로만 세상에 공개됐다.

색맹이 X염색체가 하나뿐인 남성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듯이, 사색자는 두 개의 X염색체에 모두 변이가 있어야 네 종류의 원추세포를 가지게 되므로 이론적으로는 여성들 중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색을 인식하는 원추세포의 유전자는 X염색체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사색자




그런데 최근 새로운 또 한 명의 사색자 근황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2012년에 사색자임이 확인된 콘세타 안티코라는 여성이다. 그림을 가르치는 화가인 안티코는 최초의 사색자와는 달리 실명 공개는 물론 자신의 이름을 딴 온라인 웹사이트를 개설해 사색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iVnDf
콘세타 안티코가 직접 그린 밤하늘의 은하수.
ⓒ concettaantico.com
여기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이 분이 그린 그림 더 볼 수 있음



그녀가 이처럼 사색자 연구에 협조적인 것은 자신의 딸이 색맹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과학전문매체 ‘파퓰러 사이언스’에 의하면, 안티코는 딸의 색맹이 자신이 돌연변이를 물려주었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믿고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이 사색자를 이해할 수 있게끔 그녀가 도울수록 색맹 연구 및 치료의 가능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안티코를 담당하는 과학자들도 사색자들의 유전적 원리 및 일반인과 완전히 다른 그들의 시지각 능력을 이해하게 된다면, 색맹 치료를 비롯해 우리가 아직 모르고 있는 색깔의 시각적 처리에 대한 비밀을 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럼 사색자의 눈에는 세상이 과연 어떤 색감으로 보이게 될까. 콘세타 안티코는 나뭇잎을 볼 때 그저 녹색만 보이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가장자리를 따라 주황색과 붉은색, 자주색이 보이며, 잎의 그림자 부분에서는 짙은 녹색 대신 보라색, 청록색, 파란색이 보인다는 것. 마치 인상파 화가의 작품처럼 온 세상의 색이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듯이 보이는 모양이다.



MMjHX

색각이상 대조 테스트

맨 위에 있는 정상색각과 같게 보이는 사진이 있다면 안과에 가봐야한다.





아래 사진들 하나 보이거나 안 보인다고 나 어떡해 ㅠㅠ 하면 안 됨 (화면 문제일 수 있음)

전부 다 차근차근 테스트해보고 그래도 이상하면 병원 ㄱㄱ

화면 필터 끄고 보렴


색약자의 2/3가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전색맹의 99%가 불편함을 느낀다고하니 병원에 방문해보는 것이 좋음
치료는 안 되지만 도움은 받을 수 있다고 함



ziaKN


182 - 일반인

8 - 적록색각이상

12 - 청황색각이상



TecEn


정상자 및 전색약 색맹자는 읽지 못하나, 이상자는 대부분 5로 읽는다

눈알 빠지게 쳐다보면 보이는데? 하는 사람들은 이걸로 다시 봐

hlUek

이것도 안 보여야 정상이고 적록색맹(약)자는 5로 읽는다



fwTZp


정상자 및 이상자는 66으로 읽으나, 제3(청황) 색각이상 및 전색약 색맹자는 읽지 못한다


NrBDs

적색맹자와 강한적색약자는 보라색 숫자만 6으로 읽고, 녹색맹자와 강한녹색약자는 적색 숫자 2만 읽음, 약한적색약자는 26을 모두 읽지만 2는 흐리게 읽고 약한녹색약자는 26을 모두 읽지만 6은 흐리게 읽는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색맹이-부러워하는-초능력-사색자/
이성규 객원기자


에서 발췌하여 일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자료와 이시하라 색각 테스트 참고함



세계 인구 중 남자의 8%, 여자의 0.5%에서 색각이상이 나타나며, 국내 인구 중 남자의 5.9%, 여자의 0.44% (약 150만명)의 색각이상자가 있다

위 비율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색약/색맹 되게 흔함 이 글 클릭하는 남자 무묭이 100명 중 6명이 색각이상임



진화과정에서 4색각->3색각->2색각->일부 영장류 암컷들에게서 3색각 돌연변이 발생->영장류에서 3색각이 2색각보다 많아지는 변화를 거쳤는데 다른 영장류보다 사람들은 색맹/색약비율이 더 높은 편임

4색각자 입장에서는 3색각인 우리가 색맹이야
댓글 33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지금부터 시작하는 바이오던스 #첫콜라겐루틴 체험단 이벤트 256 00:05 6,972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0/15(목) 오전 3시 ~ 오전 3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완료] 10.14 14,87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605,6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512,5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871,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8,225,0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57,0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21.08.23 8,764,7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79,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5 20.05.17 8,894,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75,1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66,5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4734 정치 野, 국민연금 리밸런싱 유예 국정조사 요구…“선거 앞둔 정치적 개입도 따져봐야” 1 14:36 29
3184733 이슈 하이닉스 샀던 진수 근황.....twt 6 14:36 1,017
3184732 이슈 부국제 시사회 후기 반응 좋은 <아름다운 초저녁달> 1 14:35 300
3184731 유머 왼쪽은 춤을 외워서 딱딱 맞게 하는 느낌 오른쪽은 만두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바삭함정도를 몸이 기억해서 몸이 알아서 움직이는 느낌 1 14:33 570
3184730 이슈 술 강요하다 자기가 취해버린 16기 상철 (feat. 계약결혼) 6 14:33 681
3184729 이슈 여성향 웹툰 행사 <2026 위페스타> 티켓 가격 및 입장특전 6 14:32 473
3184728 이슈 정부의 인구전략 기본 계획에 출산율 목표치가 빠짐 15 14:31 650
3184727 이슈 첫 데이트 때 비용은 누가 지불하나요? 국가별 응답 14 14:31 723
3184726 이슈 최근 마블이 열심히 줍줍하고 다니는 젊은 배우들.gif 10 14:30 593
3184725 이슈 NEON 은근 반응 좋은 파트 6 14:29 798
3184724 유머 cg 미친거 같다는 너에게 다이브 두쫀쿠 먹방씬 ㅋㅋㅋㅋㅋ 1 14:29 531
3184723 유머 어머니가 찾아낸 아들의 블루오션 진로 17 14:28 1,658
3184722 이슈 트럼프근황 6 14:28 629
3184721 기사/뉴스 네이버·카카오·토스에 잠든 충전금 255억…19일부터 “잔액 있어요” 알림 온다 1 14:26 287
3184720 기사/뉴스 에릭남, 16일 정규 4집 발매…미국 예능·영화 섭렵 후 '본업 복귀' 2 14:25 165
3184719 기사/뉴스 “한국·대만은 아직”이라는데…트럼프, ‘알래스카 LNG 투자’ 자화자찬 [이슈+] 1 14:25 110
3184718 이슈 트럼프의 새대변인 1 14:24 333
3184717 유머 A2O LIFE -neon 도입부 안무 만든 안무가 18 14:24 1,515
3184716 이슈 애 살리려고 심폐소생술 한 시간 하고 범죄자 취급 받은 의사 18 14:23 1,240
3184715 이슈 오늘부터 공개된 에버랜드 카피바라 아기 삼둥이 (+이름 공모) 17 14:23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