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까지나 다른 거물급 공화당 정치인에 비해 그렇다는 얘기임 ))
1. 대선 전 기독교 단체에서 동성결혼을 금지하겠다는 서명을 공화당 후보들에게 요구했는데, 트럼프는 다른 후보들과 다르게 응하지 않음
2. 정권 바뀌고 오바마 정부의 각종 정책을 뒤집었는데, 오바마의 성소수자 차별금지 행정명령은 건들지 않고 존치시킴
3. 동성결혼 합헌은 이미 끝난 문제라며, 건들지 않겠다고 얘기함
4. 최초로 미국 내각에 오픈리 게이 인사를 임명함(Richard Grenell, 국가정보국 본부장 대리)
(트럼프 집권 시에도 걸렸던 주한 미국 대사관 퀴퍼 무지개 깃발)
근데 사실 트럼프는 상황에 따라 LGBT 커뮤니티에 적대적인 발언을 한 적도 있고 오락가락 하는 편임
그래도 다른 공화당 유력 정치인들이 일관적으로 호모포빅한 것과는 차이가 있음
그 배경으로는 트럼프가 근본적으로 '뉴욕 부자'라 주변 지인이나 친구 중에 LGBT가 많을 거라고 추측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