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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인천 창고형 대형마트(이마트) 개설 제동...남동구 건축 심의 '일단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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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2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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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tkgzs
구월도매시장 전통상업보존구역. <사진=배진교 의원실>



인천 남동구에 창고형 대형마트를 설립하려던 이마트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남동구는 이 사업이 대규모 판매시설 입점과 관련된 만큼 충분한 법령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건축 심의를 보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업 핵심은 구월동 1549 4만8천㎡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창고형 대형마트를 짓는 것입니다.

이마트 사업 예정지는 구월도매시장과 직선거리로 300∼400m에 불과해 대규모 점포 등록이 제한되는 '전통상업보존구역'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동구 관계자는 "건축위는 매달 1회 개최된다"며 "이마트 측이 재신청할 경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상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www.ifm.kr/news/344665





https://img.theqoo.net/rwNjX


(주)이마트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 구월2지구 인근에 창고형 대형 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추진하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상권 반발이 가시화하는 모양새다.


사업예정지와 가장 가까운 전통시장은 남동구 구월동 소재 모래내시장으로 약 1.5km 떨어져 있다. 미추홀구 석바위시장과 신기시장은 각각 2.5km, 3km 거리에 있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도 1.5km에 불과하다.


인천시민사회단체 등은 창고형 대형 마트의 시장 파괴력을 우려하고 있다. 인근 상인들은 주변 상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인천시가 지역 상인과 일체 논의가 없었다며 반발하는 분위기다.

신규철 전환사회시민행동 운영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이제 숨을 좀 쉬어보려고 하고 있다”고 한 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시장 파괴력은 상상 이상이다. 순식간에 지역 상권을 잡아먹을 것이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덕재 인천상인연합회 회장은 “언론보도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소식을 접했다. 인천시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올 경우 주변 상권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며 “사업자가 지난 4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뒤 인천시는 지역 상인들과 대화를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 인천 상인들은 생존권을 위해 향후 행동을 고민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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