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주보다 일본"..눈 뜨고 다 놓칠라
68,179 568
2022.09.25 13:45
68,179 568
제주방송 김지훈
입력 2022. 9. 25. 13:35


https://img.theqoo.net/xxlNW

“지금이 최적기”
“항공권 예약 사이트, 접속이 폭주”
“000%. 0000% 예약 급증”
“자리가 없을 정도”
“가을, 겨울 여행수요 폭발”
“드디어 간다”

각종 SNS채널, 바이럴(입소문 등을 통한 마케팅)을 통한 해외여행 재개 소식에 온오프라인이 상품 소개들로 들썩입니다.

홈쇼핑에 일본 여행 상품이 오르면 수십 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진 행렬입니다.

여행 플랫폼마다 온통 일본이며 동남아 여행코스와 상품 소개, 모객 광고가 넘쳐납니다.




■ 대형 국적사, LCC 일본 노선 재개-증편 잇따라

대한항공은 최근 2020년 3월 이후 중단한 부산-나리타 노선을 재개했고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이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노선을 증편하는 등 2019년 일본 여객 수요 점유율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잇따라 노선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선호도를 휩쓸던 일본이 다음 달 11일부터 외국인의 무비자 일본 개인 여행을 전면 허용하기로 한게 촉매가 됐습니다.



■ “제주 보다 일본” 선택 이어질 수도

한일관계 악화 등으로 노재팬 운동이 벌어지기 전 지난 2017년과 2018년 일본을 찾은 우리나라 관광객은 연평균 700만명 이상이었고, 한 번 열리면 잠재 수요 회복에 따른 파급력이 상당할 것이란게 업계 관측이기도 합니다.

제주 한 해외여행 전문여행사 관계자는 “무비자 입국 금지조치로 일본 대신 제주여행을 선택한 수요도 상당했던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선택이 폭이 더 넓어지는만큼 항공노선 확대에 따른 일본권 예약건은 더 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동남아 개방 속도↑.. 태국·홍콩·대만 규제 해제

태국도 다음 달부터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의무를 없애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에 ‘쇼핑 천국’ 홍콩이 가세합니다.

2년 반 넘게 유지해오던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규정을 내일(26일) 폐지합니다.

대만 역시 다음 달 말 한국과 일본 등 무비자 국가에 대한 입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제주 직항 '감감'.. 전세기도 한계

오늘(25일) 기준 제주 기점으로 운항되는 국제선은 태국 방콕, 싱가포르, 중국 시안 등 3개 노선으로 일본 전세기 취항(이달 말, 11월 말) 그리고 ’타이거에어 타이완‘의 대만 노선 취항 정도가 예정돼 있습니다.

일본노선에 그렇게 목매는 국적사들도 제주는 논의에서 열외라, 직항 취항에 따른 수혜보다는 수요 유출 우려만 더하는게 현실입니다.

한 LCC 관계자는 “제주라는 시장 자체가 워낙 아웃바운드(제주에서 밖으로 나가는 관광) 수요가 없는데다, 손실을 감수하고 신규 노선에 취항하는건 요즘 같은 상황엔 더 어려운게 사실“이라며 ”검토는 한다지만 명분이나 실효성 있는 보완책 없이는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 제주 관광 영향 불가피.. “수요 유입책 고민 필요”

일본 선호도 증가 추이와 예약 상황을 관광업계는 주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내 한 패키지 전문여행사 관계자는 "고물가와 고환율 등으로 당장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제주 타격을 우려할게 아니라지만, 일본은 다르다“며 ”엔저현상과 종전 연간 700만 한국인이 찾는 선호지역이란 점은 제주 수요를 끌어갈 장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직항노선을 통해 상호 수요를 만드는데서 해법을 찾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20925133503937
목록 스크랩 (0)
댓글 5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211 05.01 29,24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03,9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33,34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10,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28,2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92,4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92,2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41,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54,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26,1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3,1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0022 정보 섬유폐기물을 벽돌로 업사이클링하는 회사 18:45 0
2400021 유머 뮤직뱅크 엔딩에서 꽃다발 몰래 꺼내는 장원영 1 18:45 87
2400020 이슈 엠넷 걸그룹 서바이벌 아이랜드2에서 청순한 비주얼로 언급많은 참가자 18:44 80
2400019 이슈 영국축구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필 포든 18:43 53
2400018 정보 어린이날 전국 강수량.....jpg 9 18:43 850
2400017 이슈 티저부터 킹받음주의 필요한 전소연 새 유튜브 콘텐츠.jpg 1 18:42 283
2400016 이슈 실제로 sm사옥에서 킥보드 타고 화장실 가는 게 발견된 라이즈 소희.gif 18:41 849
2400015 이슈 곧 열릴 것 같다는 홍철있는 홍철투어.jpg 7 18:40 838
2400014 유머 옆부서 신입한테 부장님이 '야 니네팀 🐷어디갔어' 이러니까 2 18:39 998
2400013 이슈 지금으로 치자면 ‘07년생’부른 격이라는 히트곡 ㄷㄷㄷ.jpg 4 18:39 522
2400012 이슈 오늘 인천공항.jpg 12 18:38 1,392
2400011 기사/뉴스 벗겨진 고경표와 벗기는 강한나, 웃기고 짜릿하고 공감되는 이유('비밀은 없어') 1 18:38 274
2400010 이슈 후이바오 '나는 말랑콩떡이 아니야' 5 18:37 385
2400009 팁/유용/추천 라이브 중 ar없애달라는 아이돌 2 18:36 1,163
2400008 이슈 화려하고 이국적인 서양 무궁화 12 18:35 1,247
2400007 이슈 속보)뮤직뱅크 1위 이찬원 - 17년만에 트로트로 1위 44 18:35 1,617
2400006 이슈 팬서비스로 퇴근 인사하는 에버랜드 레서판다 레시 3 18:35 612
2400005 이슈 중국 훠궈 프랜차이즈 하이디라오에서 제작했다는 프로젝트성 아이돌 5 18:35 655
2400004 이슈 [셀폰KODE] 안경이 잘 어울리는 월드스타 워누와✨ 그의 최애! 역천괴 귀염둥이 케리아😚 1 18:35 124
2400003 이슈 인도에서 찐으로 국민음식 중 하나.jpg 2 18:34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