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년 6월 민주 항쟁을 말할 때 항상 언급되는 사진이다.
1987년 6월 26일 부산 남구 문현교차로 일대에서 열린 국민평화대행진 도중
한 청년이 웃통을 벗어던지고 경찰들을 향해 "최루탄을 쏘지 마라"라고 외치며 뛰어나가는 장면이다.
당시 한국일보 소속 고명진 기자가 이 장면을 찍었으며 "아! 나의 조국"이란 제목을 붙였다.
고명진 기자는 이후 이 청년을 찾기 위해 방송에 나갈 때마다, 6월 민주 항쟁 기념 행사를 할 때마다
방송, 뉴스, 잡지, 신문 등에 광고를 실어 이 청년이 누구인지 수소문하였으나 찾지 못하였다.
"34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 사진을 볼 때마다 청년 생각하게 돼요. 그런데 아직도 못 찾았어요. 아마 국내에 없는 것 아닌가 그럴 것 같기도 해요."
- 2021년 6월 고명진 기자의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