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토렌트 씨앗 파일 받아서 몇 분 지나면 야동 한 편 볼 수 있지?
굳이 다운을 받지 않더라도 스트리밍 사이트가 넘쳐나지..
형은 말이야
믿기진 않겠지만 야동 하나 보기 위해서 별 고생을 해야 됐어..
종로에 있는 세운상가..
거기서 보따리 아저씨들을 만나서 샤바 샤바해야 비디오 하나를 구할 수 있었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에 와서 재생하면


이딴게 뜨더라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불법 비디오 검열 광고
호환마마지..
우리는 이렇게 발품을 팔아야 야동을 볼 수 있었단다..
그리고 요즘 애들 중에 토렌트 사용법이 어렵다고 징징대는 애들 있는데
애들 장난도 아니고
우리때는 인터넷도 윈도우도 없었어
도스였지..
친구한테 야겜 야동 받아오면
압축 명령어 및 파일 이동 복사 명령어 암기는 필수였다니깐
요즘 반디집 알집 압축 풀기 하면 그냥 압축 풀리지?
우리땐 그런 거 없었어
그럼 어떻게 풀어야 하냐
당시에 유명한게 ajr과 lha이란 프로그램인데
ajr x 압축파일 이름
lha x 압축파일 이름
이딴 명령어를 일일히 쳐야 됐다고..
파일 이동 복사도 마찬가지야
지금은 탐색기에서
그냥 드래그해야 되지만
우리땐 그런거 없었다
copy와 xcopy로 파일 복사 해야됐다
너무 오래돼서 기억도 안 나네..
물론 나중에 NCD, MDIR 같은 유틸리티가 나와서 편해지긴 했지만
지금보다는 불편했다..
그리고 지금은 메모리도 4기가 8기가 이상 엄청 늘어났고
자동 관리되지만 우리땐 그런거 없었다.
야겜 할려면 dosj도 필요했고
configsys.sys
autoexec.bat
에서 직접 메모리 설정을 해야 됐다.그것도 게임마다 되는게 있고 안 되는게 있어서 매번 달랐다.
그리고 피시통신이 나왔는데
야동은 커녕 야사 보기도 힘들었다.
농담이 아니라 야사 한 장 볼려면 3분 카레 완성이다.
그리고 전화비 폭탄이 두려워 이야기나 세롬 데이터맨을 끌 수 밖에 없었지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요즘은 토렌트로 야동 그냥 받지?
우리땐 그게 아니였어
야동도 물물교환이였지
소리바다 채팅방
구루구루
다 고수한테 굽신거려야 받을 수 있었다고..
서양 일본 국산 파일 교환 리스트가 따로 존재했었고
50%에서 끊어 먹고 사라지는 먹튀의 심정을 요즘 애들은 모를거야
그리고 요즘은 HD 풀버젼 스트리밍 사이트도 넘쳐 나지
우리떄는 전화비때문에 엄두도 못 냈지만
간신히 접속하면 리얼플레이어 ram이나 asx 같은거 다운 받아서
스트리밍 재생하거나
와레즈에서 분할 압축파일 001 002 ...100 101 102 이런거 다운 받아서
와레즈 주소로 된 암호 풀고 야동을 봤지..
중간에 049 파일이 깨진다?
그럼 열받는 거지 뭐..
마지막으로 요즘 유튜브나 스트리밍 보는데 느리다고 투덜되는 애들 있는데

버퍼링으로 맞아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