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정태우가 '오마베'에서 막내 아들 하린의 조언으로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 1부-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112회에서 정태우와 장인희 부부는 아들 하준, 하린 형제와 함께 미용실을 찾았다.
정태우는 아내 장인희 못지 않게 긴 단발 헤어스타일을 자랑했다. 헤어 디자이너의 조언에 따라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존 스노우(키스 해링턴)의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던 것.
장인희는 "하린이가 뒷모습만 보면 아빠랑 엄마를 헷갈려 한다"고 말하며 정태우에게 단발을 권했다. 정태우는 스타일 변화를 거부하기도 했으나 하린이 잡지에서 단정하게 자르고 포마드로 깔끔하게 올린 헤어 스타일을 꼭 집자 결국 변신을 선택했다.
특히 정태우는 머리 길이를 묻는 헤어 디자이너에게 "그냥 확 다 잘라라"라고 과감하게 말하는 모습으로 아들의 조언을 따른 강단 있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막상 정태우가 머리를 자르고 등장하자 장인희는 눈에 익지 않은 남편의 짧은 머리를 낯설어 했다. 첫째 아들 하준 역시 말로는 "멋있다. 괜찮다"고 말하면서도 뒷걸음질 쳤다.
그러나 하린은 달랐다. 하린은 수염도 밀고 머리고 확 달라진 아빠 정태우를 향해 안아 달라는 듯 손을 뻗으며 목소리 만으로도 아빠를 구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