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1층에 위치한 센텀 스파랜드
백화점 공사를 하다가 성분이 다른 2가지의 온천수 (염화칼슘, 염화나트륨) 가 터짐으로 이 곳을 만들게 된건 꽤나 유명한 스토리
원래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드래곤 힐스파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대 규모 (4000평) 의 찜질방이었으나
코시국으로 인한 타격으로 무기한 휴업이라고 하지만 거리두기가 풀린지가 꽤 됐음에도 영업재개 소식이 없는걸로 봐선 사실상 폐업 수순......
그래서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 (2400평) 였던 센텀 스파랜드가 어부지리로 국내 최대 규모 찜질방이 되어버림.
성인 기준 평일 17,000원 / 주말 및 공휴일은 20,000원의 상당한 가격과 더불어 4시간의 제한된 이용시간 (입장료를 제외한 부대시설 및 식음료 10,000원 이상 이용시 2시간 연장. 이후엔 시간당 3,000원 추가요금 부과)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 연제구, 동래구 주민은 지역주민 우대 프로모션으로 (간단한 신분증 인증) 3천원 할인이 가능하다고 함.
그렇지만 고급호텔 사우나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퀄리티 덕에 돈이 아깝지 않다는 반응도 상당수
원래는 06:00~24:00 운영이었으나 현재는 09:00~22:00 한시적으로 축소운영 중
찜질방 기준으로는 센텀 스파랜드가 국내 최대 규모가 맞지만 목욕탕 기준으로 하자면 부산 온천장에 위치한 허심청이 국내 뿐만 아니라 동양 최대 규모 (1300평)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쾌적한 느낌 (층고가 높고 외벽이 유리로 뚫려있어 개방감이 상당함)
릴렉스룸
노천탕 (여성전용이지만 현재는 미운영 중)
실외족탕
핀란드 사우나
바디사운드룸 (골전도 시스템 원리로 설계되어 자연의 소리나 명상 음악을 몸으로 느낄 수 있음)